촉산정전 2001
혹시 촉산이라는 작품을 기억하는가?
요즘은 헐리우드로 진출했지만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서극이 만든 무협영화로 최초로
SFX기술을 동원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오리지날 촉산은 당시의 쟁쟁하던 정소추,원표,홍금보,임청하같은 홍콩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으며 여타 무협영화와는 다른 도학을 바탕으로하는 초상승무공이 등장하는 작품이었다.
당시 촉산이 끼친 영향은 지대한 것으로 70년대로 들어서면서 퇴락한 기와 검의 세계를 다시 전면으로 들장시킨 작품이며 호금전의 걸작 협녀의 맥을 잇고 있다.
촉산은 스타워즈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ILM의 기술력과 동양의 오랜 정서를 버리지않은 서극의 영화연출력이 서로 만나서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은 - 물론 지금보면 엉성해보이겠지만 - 최고의 작품이다.
그런 촉산을 서극 본인이 2001년에 다시 리메이크를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정말 기뻤다.
더더구나 서양의 환타지영화들이 포진을 한 마당에 비록 우리가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무협환타지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신촉산의 원제는 촉산정전(蜀山正傳) Legend Of Zu 이며 전작으로 부터 100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전작하고의 연관성은 크게 보이지 않으나 안그래도 임청하와 닮았다고 하는 장백지가 전작의 임청하와 똑같은 의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무척 재밌는 장면이다.
비록 전편에 이어 등장한 사람은 홍금보 단 하나지만 구세대들의 연기와 장백지,정이건,고천락,오경,장지이등의 연기를 비교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첨단 SFX기술을 바탕으로 (영화의 80% 이상은 CG로 짐작된다) 만들어졌지만 그 기술은 18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엄청난 발전을 했다.
장백지가 분한 뇌검과 담요문이 분한 천검의 합일장면, 아미의 수제자이나 유천이라는 악마의 꼬임에 넘어간 단진자(고천락분)와 현천종(정이건분)의 공중 결투장면은 비록 사람냄새는 전혀 안 나지만
무척 멋지다.
단진자는 등에 날개모양으로 달린 수백개의 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현천종은 월금륜이라는 초승달모양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지금꺽 홍콩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수준이다.
이 촉산정전은 홍콩영화사상 최다의 카메라 수를 기록했는데 800 여개의 거울과 1000 여개의 조명이 동시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전에도 SFX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풍운이나 중화영웅같은 (묘하게도 둘다 정이건이 나온다) 영화가 있었지만 SFX애만 신경을 쓰다보니 스토리는 뭐가 뭔지 모르게 되는 우를 범했었다.
그러나 서극의 촉산정전은 스스로 만들어낸 전작의 명성에 흠이 가지 않게 하는 ..SFX와 동양의 정서가 잘 맞아 들어가는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개인적으로는 해리 포터보다도 한수 위인듯 싶다.
흐으, 그 엄청난 장면들을 필설로 표현하지 못함이 안타깝다.
개봉하면 한동안 잊고 지냈던 홍콩무협의 맛이 그리운 분들은 즉시 보시길..
무엇보다 아리따운(목소리는 좀 깨지만..) 장백지의 자태를 마음껏 볼 수 있다.
근데 이에 반해 장지이는 얼굴은 시커멓고 그나마 전쟁터에 나온 처지라 병졸의 옷을 입었으니
어찌 미모가 돋보일까.흘흘,,
음.그리고 태극권2에서 나왔던 오경이라는 놈 ( 얼굴은 만만해 보이는데 국제 무술대회에서 먹은 상이 이연걸보다 많다고 한다.)이 등장한다.
아직 나이도 젊은 듯하니 뜰 것 같다, 아니면 말고..
국내에서도 정식개봉하면 좋은데.. 그러면 극장에서 꼭 봐야겠다.
요즘은 헐리우드로 진출했지만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서극이 만든 무협영화로 최초로
SFX기술을 동원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오리지날 촉산은 당시의 쟁쟁하던 정소추,원표,홍금보,임청하같은 홍콩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으며 여타 무협영화와는 다른 도학을 바탕으로하는 초상승무공이 등장하는 작품이었다.
당시 촉산이 끼친 영향은 지대한 것으로 70년대로 들어서면서 퇴락한 기와 검의 세계를 다시 전면으로 들장시킨 작품이며 호금전의 걸작 협녀의 맥을 잇고 있다.
촉산은 스타워즈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ILM의 기술력과 동양의 오랜 정서를 버리지않은 서극의 영화연출력이 서로 만나서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은 - 물론 지금보면 엉성해보이겠지만 - 최고의 작품이다.
그런 촉산을 서극 본인이 2001년에 다시 리메이크를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정말 기뻤다.
더더구나 서양의 환타지영화들이 포진을 한 마당에 비록 우리가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무협환타지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신촉산의 원제는 촉산정전(蜀山正傳) Legend Of Zu 이며 전작으로 부터 100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전작하고의 연관성은 크게 보이지 않으나 안그래도 임청하와 닮았다고 하는 장백지가 전작의 임청하와 똑같은 의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무척 재밌는 장면이다.
비록 전편에 이어 등장한 사람은 홍금보 단 하나지만 구세대들의 연기와 장백지,정이건,고천락,오경,장지이등의 연기를 비교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첨단 SFX기술을 바탕으로 (영화의 80% 이상은 CG로 짐작된다) 만들어졌지만 그 기술은 18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엄청난 발전을 했다.
장백지가 분한 뇌검과 담요문이 분한 천검의 합일장면, 아미의 수제자이나 유천이라는 악마의 꼬임에 넘어간 단진자(고천락분)와 현천종(정이건분)의 공중 결투장면은 비록 사람냄새는 전혀 안 나지만
무척 멋지다.
단진자는 등에 날개모양으로 달린 수백개의 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현천종은 월금륜이라는 초승달모양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지금꺽 홍콩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수준이다.
이 촉산정전은 홍콩영화사상 최다의 카메라 수를 기록했는데 800 여개의 거울과 1000 여개의 조명이 동시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전에도 SFX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풍운이나 중화영웅같은 (묘하게도 둘다 정이건이 나온다) 영화가 있었지만 SFX애만 신경을 쓰다보니 스토리는 뭐가 뭔지 모르게 되는 우를 범했었다.
그러나 서극의 촉산정전은 스스로 만들어낸 전작의 명성에 흠이 가지 않게 하는 ..SFX와 동양의 정서가 잘 맞아 들어가는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개인적으로는 해리 포터보다도 한수 위인듯 싶다.
흐으, 그 엄청난 장면들을 필설로 표현하지 못함이 안타깝다.
개봉하면 한동안 잊고 지냈던 홍콩무협의 맛이 그리운 분들은 즉시 보시길..
무엇보다 아리따운(목소리는 좀 깨지만..) 장백지의 자태를 마음껏 볼 수 있다.
근데 이에 반해 장지이는 얼굴은 시커멓고 그나마 전쟁터에 나온 처지라 병졸의 옷을 입었으니
어찌 미모가 돋보일까.흘흘,,
음.그리고 태극권2에서 나왔던 오경이라는 놈 ( 얼굴은 만만해 보이는데 국제 무술대회에서 먹은 상이 이연걸보다 많다고 한다.)이 등장한다.
아직 나이도 젊은 듯하니 뜰 것 같다, 아니면 말고..
국내에서도 정식개봉하면 좋은데.. 그러면 극장에서 꼭 봐야겠다.
16 Comments
아침에 게시판보구 영화 구했음다
정말 부푼,,,부푼,,,,, 가슴을 안고 플레이 시켰음다
10여분 지났음다>>>>>역쉬 서극이야...우와.....
20여분 지났음다>>>>>얼레리.......
30여분 지났음다>>>>>에게게.......
40여분 지났음다>>>>>혹시 서극이 제작비만 보태준것 아닐까??
50여분 지났음다>>>>>혹시 서극이 동명이인??
볼거리는 많은데 뭔가 허전함다...
눈에 힘이 안들어가고 자꾸 쳐짐다....
...더이상 할말 없음다.....제가알던 서극이 아님다......천녀유혼이 생각남다
정말 부푼,,,부푼,,,,, 가슴을 안고 플레이 시켰음다
10여분 지났음다>>>>>역쉬 서극이야...우와.....
20여분 지났음다>>>>>얼레리.......
30여분 지났음다>>>>>에게게.......
40여분 지났음다>>>>>혹시 서극이 제작비만 보태준것 아닐까??
50여분 지났음다>>>>>혹시 서극이 동명이인??
볼거리는 많은데 뭔가 허전함다...
눈에 힘이 안들어가고 자꾸 쳐짐다....
...더이상 할말 없음다.....제가알던 서극이 아님다......천녀유혼이 생각남다
음 짐까지 본 홍콩영화중에서는 가장 멋진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거 같은데
특히 전 단진자 날개가 가장 멋진거 같더군여.....
근데 1시간 이상 보고 있으려니까 지루하더군여 긴장감도 없고..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인지두 모르지만 위기감이 넘 없다구 해야하나여...
음 주인공은 세상이 끝장난 위기속에서두 가만히 생각합니다.....
아항 저번에 누가누가 알려준대루 하면 대게꾸낭^^ 그리곤 말만 한번들은거를
그 힘들어 보이던걸 한번에 짠 하구 성공하더니 악당알 물리치져...
음 넘 여유만만인거 같은데..... 디빅 두장짜리지만 앞에꺼한장만 있어두 상관
없다구 생각합니다.
특히 전 단진자 날개가 가장 멋진거 같더군여.....
근데 1시간 이상 보고 있으려니까 지루하더군여 긴장감도 없고..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인지두 모르지만 위기감이 넘 없다구 해야하나여...
음 주인공은 세상이 끝장난 위기속에서두 가만히 생각합니다.....
아항 저번에 누가누가 알려준대루 하면 대게꾸낭^^ 그리곤 말만 한번들은거를
그 힘들어 보이던걸 한번에 짠 하구 성공하더니 악당알 물리치져...
음 넘 여유만만인거 같은데..... 디빅 두장짜리지만 앞에꺼한장만 있어두 상관
없다구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