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산과 촉산전 2001에 대한..

영화감상평

촉산과 촉산전 2001에 대한..

1 성시용 2 2558 2
언제적이었을 까..처음 서극이 미국에 유학갔다 홍콩에 와서 처음 만든 촉산을 본 적이...
이제는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을 느낄 수가 있다..
학교 수업을 땡땡이 치고 보러간 촉산은 그야말로 그 당시에는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서극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했는 가 싶다..사실 그 당시에 만든 촉산만 해도 헐리우드
sfx팀을 불러와서 만들었다고 한다..그러나 스토리 상의 허술한 점과 그 당시의 특수 효과가 가지는
한계때문에 그는 내내 불만족스러웠다고 한다..
  어쩌면 이 영화는 그에게 있어서 무척 회한이 남는 작품이리라..유학에서 돌아와서
처음으로 만든 영화가 그 다지 만족시럽지 못했으니까..
아마도 이 번 판 촉산은 이러한 그의 오래동안의 숙원을 풀려는 회심의 일작이었다고 생각된다..
촉산 오리지날과 비교해 볼때 확실히..아니 월등하게 뛰어난 환상적인 특수효과를 보면
역시 서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스토리상의 문제는 오히려 이번 판이 못한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간 중간 상황묘사를 통해서만 간간히 이해될 수 있는 스토리 전개며..다소 억지스러운 상황 전개는
오히려 오리지날 판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는 리메이크된 이 번 판에서 보이지 않는 인물들..촉산 오리지날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된
임청하, 원표등에 대한 일구의 아쉬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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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이권수  
음..촉산..보았을때가..정말..오래..전이군요..서극을..알린..화제작이였는데..
 새로운..촉산은..화면만으로..이해하기..힘들군요..정교한..그래픽에..익숙해서..인지
 품질감이..좀..떨이지고..내용을..이해하기도..힘들고..(한번..봤는데..사실..내용을..
 잘..이해못하고..있습니다..<--머리가..좀..나뻐서리..-_-;;..)
 허나..헐리우드에서..이런류의..그래픽을..만들었다고..해도..분명..이것보다..나을리
 가..없을겁니다..무공에..대한..상상력은..서극을..따라올리가..없으니까요..^^
 
G 서무창  
촉산이라, 흠 내가 지니 칼이 흑과 백의 쌍 검인데, 세상을 구하려 했지만 내 자신이 그만 오염이 되어 종말에는 내 전체가 하나의 검이되어 악을 처단하고 세상을 구했지. 근데 왜 일개 짐승인 말이 &quot;EVIL (악)&quot;이 되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