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을 했다...
'둘이 같이 잘까?'...역시 나는 단세포다...
이 영화는(뭐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륜이 아니라 사랑에 관한 영화였다.
물론 사랑에 관한 영화라고 정사 장면이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 차체가 다르므로 오히려 나왔다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싶었다.

2.아 장만옥 몸매 죽인다...
처음에는 좀 말랐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헤어스타일이 그래서 그런지 머리만 커보이고...쩝...
나중에는 음 몸매 좋다...이건 뭐 장만옥 몸매가 '색'스럽다는 느낌 아니라
아름답다는 느낌이므로 동물적인 시각으로 보지 마시길...

3.아따 옷도 많다...도데체 장만옥 드래스가 몇 벌이여...???
근데 그 선이 너무 이뻐서 다시 돌려서 본게 좀 된다...옷 정말로 이쁘더라.

4.중간에 서로 어찌 할바를 모를때 양조위가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던 장면이 나온다.
슬로우 모션으로 담배 연기가 퍼지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던 장면이다.
물론 다른 좋은 장면도 많지만...

5.동의 할수 없는 것 하나...영화가 처음에 시작할때 나오던 문구
남자가 과연 그 여자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일까?...

제안 혹시 님들 담배 피우는 장면이 등장하는 기억에 남는 영화장면 있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스모크를 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