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놀자에 대한 비판들....

영화감상평

달마야 놀자에 대한 비판들....

1 박선명 50 3398 0
저도 얼마전에 극장에 가서 달마야 놀자를 봤습니다.

밑의 님들의 글에 나온 영화에 대한 비판....정말 살벌하더군요. ㅡㅡ;;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친구들과 함꼐 보면서 계속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어떤 님들은 영화를 보면 반드시 남는게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계신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엄청난 감동같은게 없으면 실망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분노를 느끼는....뭐 그런거 말이죠. 사실 모든 영화가 감동을 줄 수 없듯 자신이 본 영화에서 만족할 만한 점을 찾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자기가 영화를 만들지 않을바에는 말이죠.

물론 비판이 없으면 발전이 없겠지만 최근에 와서 주목 받기 시작한 한국영화들을 그렇게 심하게
말하시는건 별로 인것 같아요.

사실 저도 한국영화를 본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적이 있었습니다. '소름'을 본 날이었죠. 그날 잼없는 영화를 본게 하도 분해서 글을 올리려고 영화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소름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쓴 글들을 보게 되었었어요. 그 글들을 보니까 그저 내맘에 좀 안들고, 내 취향에 좀 안맞는 다고 해서 마구 욕을 하려 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오락영화는 오락영화답게 아무 생각없이 봐야죠. dead brain이니 live brain이니 하며 몰아붙이는 건 그냥 자기 과시 정도로밖에 안보이는게 솔직한 저의 의견입니다. 영화에 대해 내용 비판같은건 하나도 없고 무조건 돈아깝다는둥, 졸작이라는둥 그런 소리만 하니 말입니다.

영화를 안본 사람들이 글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최근에야 주목 받기 시작한 한국영화가...또 몇명 안되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들 맘속에 '한국영화가 그렇지 뭐' 하는 인식이 생길것 같아요.

한국영화가 아무리 쓰레기 같다고, 허접하다고, 재미없다고 해서 욕만하면 발전할까요? 그 반대일 거 같습니다. 흥행에 성공하면 할수록 다양한 시도가 더욱 많이 이루어 질테고 자연히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저의 친구들은 우리 배우들이 코믹연기를 하는걸 보며 인간미 같은 정다운 느낌을 받아서 맘놓구 한참 웃었답니다. 담날 딴 애들한테 자랑도 하구요.

달마야 놀자가 졸작일지는 몰라도 재미있었다는 건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다른 님들께 욕을 먹는다 해도 영화를 친구들과 웃고 즐기고픈 분들꼐 저는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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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Comments
1 유영규  
오락 영화 답게 아무 생각없이 봐두  @@; 인걸 어째여 -_-??
1 정영화  
또 죽은뇌니 산뇌니 하는 말들이 올라오고 있군요..테크니션님 ..
 우선 "달마야놀자"라는 영화대신에 님이 좋아하는 영화를 그 공식에 넣어보세요 ..
 님 말씀대로 우후죽순 님 때문에 살아있는 뇌들이 돈을 버리게 됩니다....자.. 어떤가요? 님은 죽은 뇌입니까? 영화는 개인적인 취향과 관점으로 생각해서 판단해서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만큼에 대해선 누구도 그 영역에 침범할 순 없는겁니다
G 조성일  
또글쓰게만드는군요...정영화님....만화책으루 예를들어설명하지요.....만약에 정말몃년여에걸친 기획과땀이배어있는만화책이 정말허접인만화책과 그 노력의대가가똑같다면 누가 더좋은 만화를 그리기위해 고심을할까요????그러므로 영화는개인적인취향과 등등 좋지만 그런불상사가생기지안도록 열심히 올바른 평가를 해야하는것입니다....영화는 수준이없는것인가요???아니 또수준이라구하면 물구늘어지는님들때메 단어를바꾸지요...제대루됀것과 불량품.......제말 이점을 유념해주십시요.....절대 난재밌는데 왜자꾸그래~이건 잘못됀것이지요....그앞에단어가하나 빠졌습니다....쓰레기 영화지만 난정말재밌었어,,,내가보는 수준이 이것이맞아!!하구말이죠.....또말하지만 코미디라구 다같은 코미디가아닙니다..조폭마누라라던가 달마야놀자라던가 꾸짖구싶은점은 바루이것입니다...조금만더 심경을 쓰구다듬었더라면 재밌는영화가돼었을것을(영화는 돈을지불하구 보는것이다..더욱중요한것이 흐르면 다시돌아오지안는 시간....)하구 꾸짖는것이다...그런데 그런영화를 보구 웃기던데???혹은 볼만하다....등등 흐리멍텅하게넘기며 흥행시켜준다면 ...누가 심혈을 기울여영화를제작하며 누가 밤을새며 시나리오를 쓰겠느냐말이다....본질을 노치지말자...달마를예를 들면 조폭코미라구 욕을하는것이 아니다...그 군데군데 대충대충만든 그흔적들이 미운것이다....대충만든영화랑 제대루만든영화랑 노력의대가가 같다면 아무두 열심히 영화를만들지 않을것이다.......dead brain........plz wake up!!!!!....from sleep......
1 테크니션  
정영화님,, 반박을 하실려면 논리적으로 해주세요.
 도데체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1 정영화  
제글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니 다시쓰겠습니다 .. 제 말의 전제는 영화는 개인에 따라 해석하는 것이 틀리다입니다..이 말에 부정하시지는 않으시겠죠?님이 말씀하신 공식에 이젠 대입을 해봅시다.. 님은 달마야 놀자라는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 같고.. 달마야 놀자를 잼있게 본사람들에 대해 dead brain이라는 값을 대입합니다.. 공식의 설명은 허접영화를 잼있다구 하는 인간들때문에 허접영화가 성공한다 이거죠.... 그럼 그 식에 님이 좋아하시는 영화를 대입해봅시다.. 그럼 그 영화를 재미없게 본 사람이 보기엔 님이 뇌도 없이 사는 사람이 되서 .. 허접영화사에게 돈벌이를 시켜주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님은 죽은 뇌입니까? 님이 쓰신 글대로 해서 전 님을 죽은 뇌를 가진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군요..
 
 
1 정영화  
그 식이 말이 안돼게 하기 위해선 내가 잼있게 본건 명작이야 ..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말의 필요충분조건이 몹니까? 니네가 잼있게 본건 쓰레기영화야 입니다.. 결국 죽은 뇌 운운하며.. 얘기를 한다는건.. "내가 평가한건 절대적인 진리"라는
 가소롭기 그지없는 논리에서 시작된다는 겁니다..영화에 관해선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씹으세요..그럼 한국영화 발전합니다.. 하지만 저런 글이 계속 올라올때는 님들 논리대로 한국영화 발전할 망정 .. 이 나라의 발전은 없습니다.. 다들 자기가 한말이 옳고 남들이 하는 것은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거기다가 조롱하듯 비웃는 풍토를 가진 나라가 발전이 있겠습니까?
1 테크니션  
님 세상 모든일이 수학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웃움밖에 안나오네요.
 그리고 님 반박하시는 태도는 모아니면 도..흑백논리를 보여주시고 화제의 논지조차
 파악하시지 못한채..그저 말꼬투리 잡기식의 반박에만 머물러계세요.
 
1 정영화  
말씀 잘하셨어요 .. 모아니면 도 .. 자기가 잼있게 봤다고 살아있는 뇌.. 아닌 사람은
 죽은 뇌.. 이거 말구 모 아니면 도라는 논리를 가장 적절히 설명한 말이 어딨나요?
 말꼬투리 잡히시지 않으실려면 글도 생각있게 쓰세요.. 님 말대로 모든게 수학적으로 되는것은 아닙니다.. 전 그런말 한적도 없구요 .. 논지파악 잘 하시는 분이니
 님도 말꼬투리 잡힐만한 글 쓰신것 인정하시죠..  정말 글 잘쓰고 말 잘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압니까? 같은 내용이라도 상대방도 모르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나 님같이 꼭 다른 사람 거들먹거려가며 언성 높일만한 일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말꼬투리 잡기식의 반박이라..
 허참.. 님도 제 글에 대해 반박을 하셨으니 .. 똑같은 일을 하고 계시군요 제가 말하면 말꼬투리잡는것이고.. 님이 말하면 정당한겁니까?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했습니다.. 님이  남을 존중할 줄 모르신다면 님도 존중받을 수 없는겁니다..
1 손광래  
정영화님의 논리정연한 글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니 테크니션 님께서는 조성일씨의 말대로 어려서부터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오신건가요?(어디까지나 조성일씨의 말에서 인용한것입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한 관객의 입장을 수학적으로 분리한건 정영화 씨가 아니라 조성일님과 테크니션 님이 먼저 하신거 같은데요..데드 브레인과 라이브 브레인 ... 이 둘로 나눠버린건 정영화씨가 아닙니다. 정영화씨는 단지 그렇게 둘로 나눴을경우에는 이런 경우도 생길수 있다고 한것이죠. 정영화님의 예를 좀더 구체화 시켜볼까요. 조성일 님이 재미있게 보셨다는 소림축구...만약에(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제가 그영화를 보면서 ㅇ ㅏ 참 쓰레기 같은 영화구나. 이런영화를 보고 웃어주니까 영화계에 발전이 없다. 라고 생각했다면 그 순간 영화를 비판한 저는 live brain이 되고 재미있게 본 조성일 님은 dead brain 이 되는것인지 묻고 싶은것입니다.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동안 자신이 비판했던 dead brain 이 되고 싶지는 않으실테니까요. 하지만 님의 논리에 따르자면 소림축구를 재미없게 본 분들에게 님은 이미 dead brain 인 것입니다. 다시 조성일님의 글에서 인용해서 쓰자면.. 조성일님은 이렇게 말하셔야 합니다. (소림축구는..) 쓰레기 영화지만 난 정말 재미있었어,,,내가 보는 수준이 이것이 맞아!!! (고대로 인용하였습니다.)  님이 보시기에 이것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처음부터 dead brain 과 live brain 을 나눈 것 부터가 잘못된것 이였습니다.
G 조성일  
달마나 조폭마눌 엽기녀에 비하면 소림 축구는 명화입니다...완성도나 코미디 등등 모든면에서 말이죠.....
1 테크니션  
손광래님 말씀 잘하셨습니다. 인정합니다. 근데 님두 같은식의 답변이네요.
 제가 바라는 답변은 그게 아닙니다.
 제 의견에 반박을 하실려면 '달마야 놀자는 좋은영화야' 라든지..
 껍데기 관객이 불이익 당하는것에 대해 설명을 하시던지..
 그저 제 의견의 논리적 오류만 꼬집는듯 싶습니다.
 님,, 파이란같은..절대다수가 인정했으나..흥행은 그저 그렇고(50만인가요?)
 요즘 화제거리인 라이방이나,와이키키브라더스,고양이를 부탁해 등은 어땠나요?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참패했습니다.
 이게 한국 영화계의 현주소입니다.
 달마야놀자 250만을 넘었다죠? 님...이성적으로 판단하셔서 이 영화가 파이란(을 보셧다면)의 5배가 넘는 대작입니까?
 아니면 고양이를 부탁해,라이방등의 100배가넘는 괴작입니까?
 님이 이걸 설명하실수 있다면 제가 존경 하겠습니다.
1 손광래  
위에 제가 쓴글을 못보신것 같아서 다시 써드립니다.(보셨다면 이런 설명을 해달라고 저에게 부탁할 이유가 없을테니까요..)
 [인용]<저는 달마야 놀자를 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볼생각이 없습니다. 한국매니아들의 리플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 리플을 다는것입니다>
 
 저는 달마야 놀자라는 영화에 대해서 그어떤 옹호나 비판을 한적이 없습니다. 영화는 보는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틀려질수있는거니까요.음악도 마찬가지고..모든 예술활동이 그렇습니다. 다만 조성일님의 데브브레인 운운 하면서 개인의 지적수준에 대한 인신공격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테크니션 님께서는 조성일 님이 영화를 즐긴 관객을 데드브레인이라며 그들의 낮은 지적수준과 그들은 문화적 혜택을 못받아서 그렇다는식으로 싸잡아 매도해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만약 테크니션님이 당연히 그들은 나 (테크니션님) 그리고 조성일님 보다 지적수준이 낮고 하등한 데드브레인들이지요. 그들은 진정한 영화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라고 말하신다면 저는 더 이상 이런 소모전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1 손광래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습니다.
 
 서로 존중합시다. (만약 이말에 대한 반박을 할수 있다면 해보십시오.바로 이말이 조성일님이 가장 무시하고 있는 말이니까요.)
1 정영화  
영화가 흥행되었다고 해서 그 영화가 대작이라는 생각을 가질순 없지 않겠어요?블레이드러너만 봐두 흥행엔 실패를 했으나 그 이후 많은 감독들의 머리에 남아서 좋은 영화를 만드는 모티브가 되었습니다..요즘 조폭영화가 흥행되고 있다는 것은 시대를 잘 타고 난것입니다.. 장삿속이 드러난 영화도 있습니다.. 그걸 모르면서 과연 극장에 관객들이 갈까 의문입니다.. 사람은 지극히 이기적입니다.. 자기의 욕심을 먼저 채운단 말이죠.. 파이란 고양이를 부탁해 요즘의 꽃섬에 이르기까지 매스컴은 엄청나게 좋은 영화임을 내세웁니다.. 하지만 관객들이 그걸 몰라서 조폭영화를 보러가는건 아닙니다.. 쉽게 보고 웃을 수 있은 영화.. 요즘같이 힘든 때 이거저것 생각안하고 볼수 있는 영화.. 그런걸 원해서 그렇지 않을까요?이 문제를 단순히 영화를 이해하는 지적수준과 한국영화의 발전을 침해하는 우둔한 관객이란 말로 치부하기엔
 어렵운 얘기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풍족하지 못합니다.. 예술에 눈이 돌아가는 것은 어느정도 경제력과 사회보장이 어울리는 때에 꽃을 피웁니다.. 지금은 그럴때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도 생각해보세요.. 조폭영화가 과연 한국영화라는 이름과 맥을 같이 할 것인가?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중은 새로운 것을 원합니다.. 조폭풍의 영화는 결국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은 매니아층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영화를 단순히 오락도구로 생각하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데이트할때 가는곳..가족과의 외출시 가는 곳.. 단순히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보는경우.. 그 사람들이 돌을 맞아야 할까요? 달마야 놀자 개봉관 앞에서 영화 보고 나오는 관객들에게 이 뇌없는 인간들아..너네때문에 한국영화 무너진다.. 수준높은 영화 봐라.. 이렇게 외쳐보세요.. &quot;홍보 나왔나 보네&quot;  이런 얘기 들어야 다행입니다..
1 김정주  
영화의 수준이 높고 낮음, 잘만든 영화냐, 천박한 영화냐의 문제는 얼마든지 논리를 펼칠 수 잇다고 봅니다..
 또 그에대한 반박도 얼마든지 자유롭고요...
 하지만 이 곳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제가 보기엔 다들 양식과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으신 분들이것 같은데, 영화에 대한 비판이나 상대방에 대한 반박을 그 정도 어휘로 밖에 할 수 없나요???
 조성일씨의 답글의 뜻도 알겠지만 많은 사람이 같이 공유하는 공간임을 알아 주시고 어휘선택에 좀 더 신중을 기해 주시길....
 그리고 조성일씨에 대해 반박하시는 분들도 &quot;아! 렇게 표현하는 사람두 있구나!!!&quot;
 하고 그냥 넘어가면 안될른지....
 이제 지리하고 결말없는 논쟁은 그만 합시다...
 조성일씨께는 미안하지만 이분이 올리신 글이 이토록 논쟁을 야기할 만 한 가치가 있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1 송진호  
아집, 독선, 독단 모두 우리가 초등교육 고학년과정에서 1년 중등의무교육 3년 고등교육 3년 총 7년에 걸쳐 배운 단어입니다.
 아집과 독선이야말로 경계하고 하지말아야할 가장 큰 행동입니다.
 본인이 가지신 지식수준에 맞는 열린마음을 가지셨으면 하네요.
 제가 한말은 님이 지금까지 전후로 평하신 모든 말을 통털어서 한말씀드리는겁니다만..
 이것가지고 혹시나 님께서 '열린마음'에 의미를 두셔서 재미없다는 걸 너그럽게 인정해줘야 하는가? 하고 그야말로 삼천포에 몸을 던뎌버리는 말씀을 하진 않으실거라 믿습니다.
 이제 영화의 질에대한 논의에 앞서 평론의 질을 높여주셨으면 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며 나는 많이 알고있고 고로 비판한다, 나는 내 지식에 기준에 맞추어서 내 기준에서 어긋나 하위에 있는 것을 안타까운 마음에 일으켜세울 자격이있다는 어이없는 선민사상이나 자만에서 벗어나서(물론 님이 그런사상을 가졌는지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도록 합시다) 진정 자신이 즐긴 영화를 서로 나누거나 이 영화를 보았을때 실망했던 점을 공유하면서 서로가 좀더 나은 다수의 영화를 공유할수 있도록 노력함이지. 이 영화 보지마라 저 영화보지마라 하는 주관적 요소를 나눌 개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짧은 소견이나마 한마디 더 남기겠습니다.
 지지자는 불여 호지자요 호지자는 불여 락지자 라는 옛성인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아는것은 좋아하는 것 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 만 못하다 했습니다.
 영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1 송진호  
마지막으로 님은 이 게시판의 최대의 이슈가 돼버리신 그 님이십니다.
1 유성호  
솔직히 '달마야 놀자' 짜임세 없고 스케일 작고 별로 안우끼고 돈아까운 영화 아닌가요? 뭐 니 생각이 절대 진리인양 착각하지마라 이 독단과 아집에 빠진 거만한 놈아 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살벌한 시네스트...
1 안수정  
논쟁의 가치가 없다고 본다.....아니 이건 논쟁이라고 볼 수 없다..
 이곳에 써놓은 글을 보면 각종 언어적 오류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말하는 내용이 어떤 오류의 극단 치우쳐 있는지도 모른채 자기 주장만 서로 하고있다.....얼핏보면 질문과 대답 이나 서로 덧글을 붙인 대화같지만 결코아니다..
 이럴 경우 결론은 어차피 없다...만약 서로가 언어 능력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표현능력을 갖춘 전문가라면 모를까...누구 한명이 아니거나 둘다 아닐경우에는 절대적의미의 논쟁이란 성립될수없다....능력없으면 이런 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무지한것들....이런 식으로 밖에 논쟁못하냐?......쯧쯔...
 
1 오명규  
위에 안수정님이 더 웃기는군요.. 열성적으로 논쟁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quot;무지한것들&quot;이라고 매도하셨네요. 이 논쟁에 남을 비방하는 내용만 없으면 우리나라 영화의 발전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됨니다. 안수정님의 말씀대로 &quot;논리적 사고와 표현능력을 갖춘 전문가&quot; 가 아닌 이상 논리적 오류가 있는건 당연하겠죠?
 그리고 저도 한마디 하면..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은 좋은데 좀 성의있게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고.. 또! 작품성만을 추구하는 것도 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잘 안보는 이유가(관객의 수에서 차이가 많더군요) 작품성은 있지만 재미는 없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와 작품성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게 최고의 영화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무리겠지만...  제가 요즘 읽고있는 이영도씨의 &quot;퓨처워커&quot; 정도는 되야 돼지 않겠습니까? 재미와 철학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