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비지팅을 보고...
유명한 프랑스 코미디 영화 "비지터"의 헐리웃 리메이크작.
장 르노와 크리스티앙 클라비에(조 페시와 닮지 않았나요?)가 여전히 주인공이다.
전작인 "비지터"도 사실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장 르노와 정말 엄청나게 오버~하는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콤비는 꽤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작에도 그 정도의 느낌이랄까...
몇몇 특수효과는 꽤 적절하게 삽입된 듯 하고, 감탄사를 불러일으킬만한 장면은 없었지만, 타임킬링용으로 크게 무리는 없었던 듯 생각된다.
소재면에서 몇가지,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1. 마법에 걸려, 사랑하는 사람이 괴물로 보이게 되고, 그래서 자신의 손으로 그녀를 죽이게 된다 -> 언젠가 글을 쓰면 이런 환각상태를 넣고 싶었었는데... "저스트 비지팅"에서 영국 마법사의 시간이동 마법은 이런 계기로 사용하게 된다.
2. 시간을 되돌려라 ->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 중 보면 시간을 자꾸, 자꾸 되돌려도 그녀를 살려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나온다(어이없이 웃다가 나중에는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나)... "저스트 비지팅"에서는 21C 의 시카고로 '백투더 퓨쳐'한다마는... 마지막에 제대로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되돌리는 장면의 처음, 그 동화적인 분위기는 "에드워드의 가위손"만큼이나 인상적이었다.
3. 티보는 프랑스인, 로잘린 공주는 영국인, 그리고 주된 배경은 미국... 티보와 앙드레의 신분차에 따른 과장된 관계설정도 눈에 띄지만, 중간중간 '영국인 마법사는 엉망이야', '프랑스인인 줄 알았어' 등... 국적에 따른 이런저런 설정들도 눈여겨보면 재미있을까나...(큰 재미는 없었다는 후문이^^*)
** ari in the www.milsil.com(영화,음악,책,프로그래밍 이야기로 密해지고 싶은 室, 蜜室) **
장 르노와 크리스티앙 클라비에(조 페시와 닮지 않았나요?)가 여전히 주인공이다.
전작인 "비지터"도 사실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장 르노와 정말 엄청나게 오버~하는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콤비는 꽤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작에도 그 정도의 느낌이랄까...
몇몇 특수효과는 꽤 적절하게 삽입된 듯 하고, 감탄사를 불러일으킬만한 장면은 없었지만, 타임킬링용으로 크게 무리는 없었던 듯 생각된다.
소재면에서 몇가지,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1. 마법에 걸려, 사랑하는 사람이 괴물로 보이게 되고, 그래서 자신의 손으로 그녀를 죽이게 된다 -> 언젠가 글을 쓰면 이런 환각상태를 넣고 싶었었는데... "저스트 비지팅"에서 영국 마법사의 시간이동 마법은 이런 계기로 사용하게 된다.
2. 시간을 되돌려라 ->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 중 보면 시간을 자꾸, 자꾸 되돌려도 그녀를 살려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나온다(어이없이 웃다가 나중에는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나)... "저스트 비지팅"에서는 21C 의 시카고로 '백투더 퓨쳐'한다마는... 마지막에 제대로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되돌리는 장면의 처음, 그 동화적인 분위기는 "에드워드의 가위손"만큼이나 인상적이었다.
3. 티보는 프랑스인, 로잘린 공주는 영국인, 그리고 주된 배경은 미국... 티보와 앙드레의 신분차에 따른 과장된 관계설정도 눈에 띄지만, 중간중간 '영국인 마법사는 엉망이야', '프랑스인인 줄 알았어' 등... 국적에 따른 이런저런 설정들도 눈여겨보면 재미있을까나...(큰 재미는 없었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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