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cult) ~ 딱히 정의를 내릴 수 없는 그 무엇..
어렸을 때 영화전문지 로드쇼와 tv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처음 접한 컬트란 장르..
멜로나 호러같이 굳이 설명을 안해도
바로 해석되는 장르가 아닌 사전적의미(숭배)로만 해석되어진채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장르 컬트..
한 때 컬트영화붐이 불 때 그 중심에서 집중 소개되었던
영화들을 몇 편 꼽자면
기본상식으로 접근했다가는 그 황담함,기괴함에
기분만 나빠질 수 있는
짐 샤먼의 난장판엽기뮤지컬 록키호러픽쳐쇼,
전혀 컬트스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컬트로
소개되고 불리어졌던 장자끄베네스의 디바,
영화의 단골소재인 삼각관계의 치정극을
낯설고 감각적으로 그려낸 재기 넘치는 코엔형제의
블러드심플(분노의저격자),가장 많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가장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던
레오 까라스의 나쁜피 ,
그리고 오늘 내가 가장 컬트스럽다는
표현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소개하려는
쥬네와 카로의 델리카트슨 사람들이다
유럽에서 소세지따위를 파는 가게를 델리카트슨이라 부르듯이
이 영화는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있는 한 푸줏간을 중심으로
그 건물에 사는 기괴하고 비정상적인 인물들의 기괴한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영화의 첫 장면서부터 그 낯설음과 기괴함에 보는 사람은 2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동안 블록버스터에 길들여져 새로운 화면 낯선 화면의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인상만 쓰며 길게 잡아 5분 정도 보고있다 바로 비디오의 꺼내기버튼을 누를 것이고
기존영화에 대한 식상함 줄거리의 뻔함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영화 시작부터 화면과 줄거리에 빠져서 끝날때까지 시선을 떼지 못할 것이다.
주위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다 쓰러져가는 낡은 건물에서만
일어나는 영화 속에 무슨 새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그 무언가가 있을까 의아해할지도 모르겠지만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지만
영화가 끝나고 엔딩타이틀이 뜨고 한참 후까지도
이 영화가 나에게 준 낯설고 새로운 충격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강렬했다.
특히 아멜리에를 보고 이 영화에 흠뻑 매료되신 분들이라면
델리카트슨사람들은 어떤 댓가를 치루고도 구해서 볼만한
영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멜리에를 만든 장 피에르 쥬네의 영화이기도 하면서
아멜리에의 그 영화적정서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영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낯선 화면
어디선가 듣고 보기는 했지만 해석이 전혀 다른 이야기와 화면을
기다리거나 기대하는 분들에게 델리카트슨사람들은 낯설게 다가오기는하지만
영화가 끝나고나면 그 낯설음에 기존의 영화들이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를 것이다..
기존 영화와는 다른 차별화된 영상과 이야기를 찾는 분들에게
델리카트슨사람들 외에 더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영화보단 우편엽서로 많이 접했을 진정한 페미니즘영화라 부를 수 있는 퍼시 애들론의 바그다드까페
*양들의 침묵으로 유명한 조나단 드미의 숨겨진 최고걸작 썸싱와일드..레이 리오타의 악역연기는
헐리우드영화악역베스트10에 손꼽힐만큼 탁월하다.
*제리맥과이어를 만든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이 넘치는 카메론 크로우의 클럽싱글즈
보통 흔한 연애물이 극복하지 못하는 진부함 유치함을 많이 걸러낸
재치있는 대사와 깔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이 감독이 얼마나 이야기꾼으로써 재능이 있느냐 하는건 클럽싱글즈,재리맥과이어
그리고 이 감독의 최신작인 Almost Famous를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시침 뚝 떼고 낯짝 두껍게 영상 속에서 익살스러움을 떠는 걸로 따지면 기타노 다케시와 손꼽을 감독인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레닌그라드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이 영화 역시 등장인물에서부터 스토리 영상 무엇하나 기존의 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이 감독 특유의 유머에 적응 못하면 영화가 고통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적응을 한다면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영화 보느 내내 킥킥거리게 만들 것이다.
기타노 다케시와 아키 카우리마스키가 주연으로 나오는 버디영화를 보는 것이 내 소원일 정도다.
처음 접한 컬트란 장르..
멜로나 호러같이 굳이 설명을 안해도
바로 해석되는 장르가 아닌 사전적의미(숭배)로만 해석되어진채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장르 컬트..
한 때 컬트영화붐이 불 때 그 중심에서 집중 소개되었던
영화들을 몇 편 꼽자면
기본상식으로 접근했다가는 그 황담함,기괴함에
기분만 나빠질 수 있는
짐 샤먼의 난장판엽기뮤지컬 록키호러픽쳐쇼,
전혀 컬트스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컬트로
소개되고 불리어졌던 장자끄베네스의 디바,
영화의 단골소재인 삼각관계의 치정극을
낯설고 감각적으로 그려낸 재기 넘치는 코엔형제의
블러드심플(분노의저격자),가장 많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가장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던
레오 까라스의 나쁜피 ,
그리고 오늘 내가 가장 컬트스럽다는
표현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소개하려는
쥬네와 카로의 델리카트슨 사람들이다
유럽에서 소세지따위를 파는 가게를 델리카트슨이라 부르듯이
이 영화는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있는 한 푸줏간을 중심으로
그 건물에 사는 기괴하고 비정상적인 인물들의 기괴한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영화의 첫 장면서부터 그 낯설음과 기괴함에 보는 사람은 2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동안 블록버스터에 길들여져 새로운 화면 낯선 화면의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인상만 쓰며 길게 잡아 5분 정도 보고있다 바로 비디오의 꺼내기버튼을 누를 것이고
기존영화에 대한 식상함 줄거리의 뻔함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영화 시작부터 화면과 줄거리에 빠져서 끝날때까지 시선을 떼지 못할 것이다.
주위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다 쓰러져가는 낡은 건물에서만
일어나는 영화 속에 무슨 새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그 무언가가 있을까 의아해할지도 모르겠지만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지만
영화가 끝나고 엔딩타이틀이 뜨고 한참 후까지도
이 영화가 나에게 준 낯설고 새로운 충격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강렬했다.
특히 아멜리에를 보고 이 영화에 흠뻑 매료되신 분들이라면
델리카트슨사람들은 어떤 댓가를 치루고도 구해서 볼만한
영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멜리에를 만든 장 피에르 쥬네의 영화이기도 하면서
아멜리에의 그 영화적정서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영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낯선 화면
어디선가 듣고 보기는 했지만 해석이 전혀 다른 이야기와 화면을
기다리거나 기대하는 분들에게 델리카트슨사람들은 낯설게 다가오기는하지만
영화가 끝나고나면 그 낯설음에 기존의 영화들이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를 것이다..
기존 영화와는 다른 차별화된 영상과 이야기를 찾는 분들에게
델리카트슨사람들 외에 더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영화보단 우편엽서로 많이 접했을 진정한 페미니즘영화라 부를 수 있는 퍼시 애들론의 바그다드까페
*양들의 침묵으로 유명한 조나단 드미의 숨겨진 최고걸작 썸싱와일드..레이 리오타의 악역연기는
헐리우드영화악역베스트10에 손꼽힐만큼 탁월하다.
*제리맥과이어를 만든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이 넘치는 카메론 크로우의 클럽싱글즈
보통 흔한 연애물이 극복하지 못하는 진부함 유치함을 많이 걸러낸
재치있는 대사와 깔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이 감독이 얼마나 이야기꾼으로써 재능이 있느냐 하는건 클럽싱글즈,재리맥과이어
그리고 이 감독의 최신작인 Almost Famous를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시침 뚝 떼고 낯짝 두껍게 영상 속에서 익살스러움을 떠는 걸로 따지면 기타노 다케시와 손꼽을 감독인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레닌그라드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이 영화 역시 등장인물에서부터 스토리 영상 무엇하나 기존의 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이 감독 특유의 유머에 적응 못하면 영화가 고통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적응을 한다면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영화 보느 내내 킥킥거리게 만들 것이다.
기타노 다케시와 아키 카우리마스키가 주연으로 나오는 버디영화를 보는 것이 내 소원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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