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T^T

영화감상평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T^T

1 임재학 3 1988 1
이 영화에 대한 사전에 어떠한 지식도 없었습니다.

어떤 영화를 다운 받을까 고민하다...러브레터의 감독 작품이라니까...함 봐보자...했었죠...

컴터에 저장은 해놨었지만...제목도 그렇고...테스트겸 잠깐 틀어봤었는데...지지할것 같더군요...

그러다 어제 하도 잠이 안와서 새벽에 그냥 봤습니다.

이런...영화 시작후 담배한개피 피울 여유조차 없더군요...

조그마한 17인치 모니터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더라면...

영화평을 쓰려고 이 게시판에 들어와서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다른분들의 좋은글 들이 있네요...

정말 간만에 괜찮은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보면서 저는 한 단어가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자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그래...저건 자유야...부럽다..."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졸업을 앞두고...앞으로의 일을 준비하는 과정속에서...이별의 아픔까지 겪고있는 제게...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는 자유를 느끼게 해준 영화네요...

이곳에 영화를 사랑하는분들이 많이 계신걸로 아는데요...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세요~

아...우린 왜 이런 영화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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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문석미  
ㅠㅠ 저두 무지 좋아하는 영화져 제목부터 맘에 드는.........
1 김지훈  
저두 갠적으로 올해 본 영화중 최고로 기억에 남는 영화예여. 근대 평론가들이 쓴 글을 봤는데.. 이와이 슈운지의 무국적.아니 다국적적인 영화이며 그 어디에도 없는 곳에서 시작해 서 그 어디도 아닌 곳에서 끝난다는 '느와르' 멜러 드라마 라고 하더군여...하지만 스케일 역쉬 웅장하구 149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나를 끝까지 붙잡아논 영화이죠.. 극장에서 개봉하면 꼭 한번 더 보러 갈껍니다.
1 김지훈  
글구 어제는 이와이 슈운지의 피크닉이라는 영화를 봤어여. 벌써 이와이 슈운지의 펜이 된것 같네여. 하지만 이 영화는 무척 어려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