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를 보고서...

영화감상평

[파우스트]를 보고서...

1 김상훈 3 2342 1


뉴스그룹에 올라오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비디오가게를 같다...
인터넷으로 확인한것은...내용하고 비디오가 짤리지 않았다는것...
상영시간이 같으므로...98분
비디오를 넣고 설래이는 마음에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낮에 빌려와서 일을 하는 중간에 볼수가 없었으므로...
일단 맥주와 안주를 준비하고 보면서 계속 술만 마셨다...
조금 실망스러운 수준을 넘어서서 아주 실망...
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 였을까...
스폰을 재미있게 보아서 일까 내용이라든지 설정이 비슷해서일까...
어느정도는 되겠지 했는데...이거 원...사전에 B급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덜 실망을 했을것을...
보실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B급임을 아시길...
그렇게 미리 알고 계시다면 그리 실망을 하시지는 않을꺼라는 것.
내용은 아내인지 애인인지는 암튼 그녀가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현장에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는 자신에게 무력감을 느끼고 자살하려는 남자앞에
악마가 등장한다...힘을 줄테니 영혼을 팔라고...
복수를 하지만 이미 악마에게 노예가 된후 후회를 하고 살인을 멈추고 싶지만
어쩔수가 없는 상황. 대사관에서 처참한 살육후 정신병원에 수감되고
거기서 미모의 여의사(양념으로 나온다 뭐 그리 미모는 아닌거 같지만서도...쩌비...)에게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고...
이정도로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것이 먼저 만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스폰의 아류작정도로 아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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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김상훈  
영화평
1 박성태  
상상력의 고갈같더군요.. 어디서 본듯한 장면만을 이어서 어거지로 끼워맞춘 듯한 이야기 전개하며.. 님께서 말씀하신 B급 영화라는 의미를 이런 조악한 영화에 붙일 수 있다는 것도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B급 영화라는 것이 저예산이지만 작가정신이 있는 의식있는 감독들의 작품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맞나?) 이블데드 시리즈나.. 환생, bad taste 등의 아이디어가 신선했던 영화처럼요.. 많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좋지 않았던 영화는 왜 안 좋았는지 잘근잘근 씹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좋은 영화도 볼 여가가 없는 아까운 시간에 이런 허접한 영화를 보아야 하는 실패를 많은 분들이 안 할 수 있을 테니까요..
1 김상훈  
의견 감사합니다...제가 B급이라는 말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내요...모르는 것도 아니면서...헤헤...그럼 다음에는 보다 잘(?)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