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보고와서..(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감상평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보고와서..(부산국제영화제에서..)

1 김삼열 4 2965 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봤습니다..역시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가슴저리게
하더군요.. 아무리 암울하고 힘들어도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일을 하는것이 옳은건지,아니면 원
하지 않는일을하더라도  안정적인 삶을 살수있는게 정답인지.. 그건 각자가 생각하는게
정답이겠죠..^임순례 감독님은 관객들에게 되묻더군요.. 당신은 행복한가?
제가 운좋게  GV(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날 봐서, 임순례 감독님과 그 외 이얼님 등등
주연배우들도 코앞에서 볼수가 있었는데..  역시  실제로 보니까 , 영화에서 갓 튀어나온듯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  참,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얼님이 단란주점에서 옷을벗고 연주를 하는씬이 나오는데, 그건 모든 저항할 힘을 잃어버린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하더라구요..(감독님이..)
암튼, 정말 잼있게 본 영화고 흥행에선 요새 좀 힘들다고 하더군요.. 서울에서는 장기상영을 한다던데..할리우드나 한국형블럭버스터에 질리신분들 , 후회하지는 않으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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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이대양  
부산국제영화제 가보고 팠는데 ㅡㅡa
1 김낙희  
부산 사는 사람은 참 행복하겠어...저번에 락페스티발도 하고..부럽다
1 여울  
개인적으로 와키를 2번 보았는데요..보면 볼수록..참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극장 3곳에서 상영을 하더라구요.  가슴에 무언가가 남는 영화가 보고 싶으시다면 와키가 해답일거에요~~*^^*
1 파치노  
와우~ 부산국제영화제와 와이키키...환상이군요.. 와이키키...전부터 별렀던 영환데 요샌 극장갈 시간이 통 안나서 어찌어찌 계속 못보구 있네요...간판 내리기 전에 빨리 봐야될텐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