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더 원 (The One)

영화감상평

(영화이야기) 더 원 (The One)

1 노영호 2 2817 5
  >> 더 원 (The One)
    - 참조사이트 : www.films.co.kr 입니다.... 
    제작년도 2001년 
    제작국가 미국
    관람등급 PG-13

 >> 감독 및 출연

    감독:  황예유 

    출연:  이연걸, Carla Gugino, Jason Statham, Delroy Lindo

 >> 영화 해설

    이연걸이 1인 2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씬을 선보이는 SF 액션물로,
    우주로부터 자신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악마적인 이중성과 싸워야 하는 경찰의 이야기다.
    레슬링 영웅 역을 맡은 이연걸은 750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았는데,
    <매트릭스 2>의 출연을 고사하고 이 영화를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제작비인 4,900만 달러. 영화에서 율로를 추적하는 유니버스 요원들인 편쉬와 로데커 역은
    제이슨 스타섬과 딜로이 린도가 각각 연기하였고,
    TV 시리즈 <엑스 파일>의 일부 에피소드와 작년도 깜짝 히트작 <데스티네이션>을 연출했으며
    올해의 화제작 <디 아더즈>의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던 제임스 웅(황예유)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주 흥행 성적은 이연걸의 종전 히트작 <로미오 머스트 다이>의 흥행 수입(1,800만불)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영화는 그 논리적 배경으로 '평행한 우주'의 개념을 도입한다.
    '평행한 우주(parallel universe)'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다르지만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X-파일식의 세계,
    즉 우리와 같은 모습을 지닌' 얼터 에고들이 생활하는 세상이다.
    이러한 '평행한 우주들'을 모니터링하는 임무를 띄고 있는 멀티버스(Multiverse) 수사국의
    요원들 중 사악한 성격의 가브리엘 율로(이연걸)는 다른 우주에서 살아가는 '자기 자신들'을
    한 명씩 제거함으로써 더욱 큰 힘과 에너지를 쌓아나가고 궁극적으로 단 한 명의
    자기자신(The One) 만이 존재하게 만들고자 한다.
    자신을 추적하는 멀티 버스 요원들을 따돌리며 율리의 범죄는 이어져,
    마침내 그를 제외한 '가브리엘 율로'는 평행한 우주 전체에서 단 한 명만 남게 된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LA 보안관 가브리엘 율로,
    일명 가베(역시 이연걸)이다.
    이제 가베는 갑자기 나타난 자신과 동일한 모습의 범죄자 율로에 대항하여 목숨건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흥행 성적에 비해,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차디찬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quot;흥미로운 대사나 인물, 동기, 방향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우둔한 하이테크 액션물.&quot;이라고 혹평을 가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디슨 호우 역시
    &quot;혹자는 이 영화를 '트윈 제트(Twin Jet)'
    (두 명의 제트 리 -이연걸의 미국명인 동시에, 쌍발 제트기란 뜻도 있다)라고 부를 지 모르지만,
    그 비행기는 결코 이륙에 성공하지 못했다.&quot;고 공격하였으며,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quot;<매트릭스>의 팬들은 이 영화에 코를 쥐어막을 것이며,
    아울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복제인간으로 출연하는 <여섯번째 날>에 대한 논쟁을
    중지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적어도 <여섯번째 날>이 이 영화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나아보이기 때문이다.&quot;
    고 빈정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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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야미오  
방금전에 봤는데.. 역시 액션은 둑여줌.. 연걸은 내용보다 액션이당..
1 조진수  
연걸이형~ 지금도 늦지 않았어, 매트릭스 3편이 있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