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즈 루허만의 "물랑루즈"

영화감상평

바즈 루허만의 "물랑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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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 루허만
이 감독이 전에 연출한 로미오와 줄리엣
당시 96년도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감독은 60년대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MTV식+ 타란티노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초반 화면 전개를 보면서 이 감독의 스타일은 여전하구나
느꼈다.
뮤지컬이 가질 수 있는 음악적인 풍성함과 웅장함을
그대로 보여주어 세종문화회관에서
괜찮은 뮤지컬 한 작품 본 듯한 느낌을 주거나 아님
MTV 스타일의 뮤비 한 작품 본 듯한 기분을 준다.
스토리 라인 또한 괜찮았다.
작가와 창녀의 사랑을 리얼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창녀의 사랑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또 한가지 느낀 거지만 디즈니 애니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적인 요소의 유머러스함도 바즈루허만은
잊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몰랐는데 여기서 빨간 풍차 우리나라
모 CF에서 차용했다더군요^^
암튼 아름다운 작품입니다.(오늘 극장에서 봤는데
또 보고 싶네여)
미국에서 여름에 개봉해서 흥행에는 별다른 재미는
못 본 걸로 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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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김동호  
21세기를 대표하는 러브스토리라고 해도 될까요...^^;
1 루시퍼  
저두 꼭보고 싶네여^^
1 오영준  
예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