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나온 영화 중에 가장 기역할 만한 영화 *

영화감상평

* 올해 나온 영화 중에 가장 기역할 만한 영화 *

1 백수 7 2488 1
번지점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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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선 감독의 표현하고 자 하는 내용에 많은 관심이 갔던 영화였다.

국보 감독의로 칭하는 임권택감독 (창) (춘향뎐) 밑에서 조감독 생활을 한

김대승 감독이 첫 처녀작으로 선택한 번지점프를 하다를 선택해

여태 충무로 감독들이 이루지 못한 관문을 시원스레 돌파했다고 생각한다.

캐스팅 인물들도 그냥 지나 칠수 없는 포인트 중의 하나다..

'태희'역의 '이은주' 가녀린 모습의 그녀의 캐스팅은 번지점프를 하다 를 더욱 가슴에

와닷게 했던 요소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서인우' 역의 '이병현' ''내 마음의 풍금'' 에서부터 마침내 연기력을 펼쳐 보이기 시작한 이병헌의 눈빛 연기는 이 영화의 바탕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생각된다..

이영화는
1983년의 사랑이 2000년의 학원이야기로 부담없이 넘어가고, 그 이야기는 관객에게 조금씩 각인된 복선을 하나씩 주지시키며 종말을 치닫는다.

즉 시간적 상황과 복선으로 이루어 져 있다.

시작 부터의 불안함 과 어두음....

그것은

이병헌의 눈에서 풍기는 조마조마한 사랑의 감정과 애틋한 동정과도 같다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상황에서의 인물들의 감정변화이다.

고등학교 남자선생님과 제자, 그것도 남학생일 경우.

일반적으로 상황이 묘사하는

'추잡스러운'관계는 두 배우의 너무나 리얼한 연기에서 오히려 '태희'의 환상을 뽑아낼 수가 있다.

현빈 역을 맡은 '여현수'는 이병헌보다 키가 조금 더 크다.

이병헌이 빨려 들어가듯 현빈을 쳐다보는 눈빛은 모든 사람이 의혹을 품을 만큼 애처롭다.

그것은 그만큼 그가 '태희'에게로 빠져들어간다는 것이다.

마지막 번지점프대에서 손을 마주잡은 두 사람은 - 그것이 누구이든 간에 관객들은 비극적 사랑에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올해 나온 영화 중에 가장 기역할 만한 영화로

남을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DVD-RIP 으로 나와서 소장하고 있는거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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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윤정환  
저는 사랑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여 하지만 감명깊게 봣습니다.
1 여울  
번지점프를 하다..정말 괜찮은 영화죠~~시사회장에서 여현수를 실제로 보았는데..키가 참 크더라구요~~평범한 인상의 옆집사는 동생같더라구요~~아무튼..번지점프..한번 하고 싶네요
1 성창현  
저도 감명깊게 봤죠... 기억에 남구염... 보고 너무 슬펐던 -0-;;
1 머루  
은주야 사랑해..
5 홍준호  
동성애 암시 부분이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1 마카로니  
재밋게 본 한국영화중의 하나임다..이병헌 연기 잘하더군요,,그 고삐리 학생도 잘 하구,,흔해빠진 러브영화와는 약간 다른맛도 나구,,잼나게 본 영화임다..글구 내용만 본다면 동성애구 머구 할 장면도 엄던데,,,,^^
1 노승업  
이병헌 연기가 좋았죠. 그리고 재밌게 본 영화고 하지만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는 별로인듯... 많이 나오지도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