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드뎌 고대하고 고대하던 킬러들의 수다를 칭구와  같이 보게 됐습니다....
쿠쿠..최근들어 가장 통쾌하게 웃었던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보구나선 들더군여......
(물론 보신님들마다 다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란 재미와 감동,교훈 이 있을때 가장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전에 봤던 몇몇 영화들은 이 세가지 중에 뭔가가 한가지씩은 꼭 빠져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그렇다고 킬.수(제 칭구들과 저는 이렇게 부릅니다.^^)가 이세가지를 완벽하게 갖췄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래 영화중에서는 가장 거기에 근접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죠.
조금은 웃음면에서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단지 웃음만을 보여주려 노력했던 영화들에 식상하셨던 분이라면  아마 그러한 부분들에서도 자연스럽고 유쾌한  웃음을 웃으실수 있을꺼예요. 또한 기본적 이야기 바탕에  일반적인 사회 문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느끼시는 바도 있지않을까 싶네요..물론 중간중간,,찡한 장면도 잠깐씩 나오구.....보신님들이  자주 말씀하시는 원빈의 사랑개론 장면도 참 인상 깊었구요...암튼  보기전에는 기대하고 본 영화이고 보고난후는 기대이상의 영화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첨 써 본 허접후기 읽어주심 감사드리고...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