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영화 감상평을 둘러보고......

영화감상평

[re] 영화 감상평을 둘러보고......

1 황수환 0 2156 3

> 오래간만에 씨네스트 들러봤습니다. 조폭마누라에 대한 얘기가 많이 있네요..
> 그 전에는 엽기적인 그녀가 글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죠..
> 그런데, 저는 영화라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 영화에는 장르라는 것이 있죠.
> 액션영화는 말그대로 속시원한 액션장면을 볼수 있음 되고,
> 코미디 영화는 말그대로 웃다나오면 되는겁니다.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 영화를 보고 뭔가 꼭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영화를 본다면 다큐멘터리나 교육방송을
> 보는 것이 나을거 같군요.
> 저도 몇일 전에 조폭마누라 봤습니다. 여자친구랑 봤는데 우린 보고 나서 그냥 '음..그냥
> 웃으면서 보기에는 괜찮구나'라는 말하면서 극장문을 나왔습니다. 물론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럼 된겁니다. 말그대로 코미디 영화입니다.
> 그리고, 여기에서 비판하는 글들은 거의 전부가 한국영화에 관한 것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 영화라도 잘 못 만들어 졌으면 비평해 주는것도 괜찮겠지만, 너무 자기 자신의 직설적인 감정에
> 의해서 다른 회원들의 영화선택에 지장을 주는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확실하게 자기자신의 소견을 밝힌다면 모르겠지만, 단 몇줄의 글로 영화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 것은 될 수 있음 없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 한땐 저도 비평가들의 글들을 읽고 그냥 영화를 평가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들또한 사람이고,
> 자기 자신의 취향에 맞게 글을 써 내려간다는 것을 생각하고 읽어보면, 영화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헐..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친구, 엽기적인 그녀.. 신랑의 달밤이.. 흥행에 성공한건 사실이죠...^^... 이에 발맞추어.. 흥행을 하니 너도 나도 할것없이 이런 코메디가 가미된 액션영화가 판을 친다는게.. 약간.. 영화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씁쓸합니다..^^
 영화는 장르가 다양하지요..^^ 블럭버스터(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작품)액션. 그리고 섹시 코메디(이건 우리나라에 별로 만들지 않더군요.. 굳이 따지자만..닥터봉)드라마, 그리고 코메디 액션.. 스릴러..
이렇게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울나라에선.. 유독 코메디 액션이.. 강세를 보이더군요..^^
스릴러..물로는 jsa와 텔미섬싱이.. 좀 흥행에 성공하고.. 파이란이나.. 번지점프를 하다. 이런 작품성 있는 영화는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적이었지만.. 조폭이나..신라... 엽기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느냐 안받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관객이 얼마나.. 잼나게 보는게 중요한게 아닐가요..^^
 작품성을 떠나서요..^^  굳이 따지자면.. 성룡영화도..남는건 없는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하하 암튼 제말은 한 장르가 성공한다고 해서.. 너무 이 장르에 편중되게 제작하지 말았으면 하는겁니다... 전 사실은 조폭은 보지 않았지만 그 영화를 보고 웃고.. 시름을 잊을수 있다면.. 좋은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시운건.. 파이란이나.. 그런 드라마도 괜찮은 영화가 많은데.. 유독 코메디 액션이라는 장르보다 흥행을 못하는게 아쉽군요.. 조폭도 좋고.. 다른 한국영화도 사랑했으면 하는게.. 저에 생각이었습니다... 술한잔 먹고 적으니..두서가 없네요..^^ 지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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