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한국영화에 대한 비난의 글이 많더군요...
그래서 한 글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영화를 비평함에 있어서...보다 신중과 중립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영화가 자신의 구미에 맞을 수는 없겠죠?
당신은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100% 인정받고 있습니까?
보지 말라, 만들지 마라, 영화도 아니다... 등의 비평은 당신이 신이 된 후에 하십시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 영화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도 마음에 안 드는 것인지...
실로,,,노력하는 자의 땀이 아름답다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열악한 제작환경에서 어떻게 한계가 없겠습니다...
비판하기에 앞서...자신이 얼마나 우리나라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왔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저도 한국영화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실망하는 경우도 많고,,,
한때는 이제 한국영화 보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많은 한국영화가 제작되고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아직 완전하지는 못할 지라도 조금씩 완성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실제 10년전에 만들어진 영화와 비교한다면,,,
눈부신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박찬호, 김병현, 박세리 같은 한국의 스타처럼...
우리의 영화도 좀 더 발전하고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때까지 여러분의 많은 응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겠죠...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명령하듯 옳다 그르다를 남발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 되시길...

P.S.
우리가 보고 있는 헐리우드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은...
미국과 일본의 우월성을 선전하기 위한 상품임을 절대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