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조폭 마누라를 둘러싼 논쟁들...

영화감상평

[re] 조폭 마누라를 둘러싼 논쟁들...

1 원생이 0 2549 8
글을 많이 읽어봤는데 직접 쓰는건 처음이네여.

요즘 이 계시판에 보면 몇몇 한국영화가 도마위에 올라 있더군여..
무사,조폭마누라,엽기적인그녀,등등..

우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 영화들 다 그나마 지금 대한민국에서 소위 대박이라는 소릴 듣는영화들임당.
물론 작품성이 없느니... 스토리가 영 어설프다느니... 초딩용 영화라는 혹평부터, 넘 잼있다느니..
배꼽이 빠진다느니 하는 찬사의 글까지... 모두가 한국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고 이런 분들이 많아 한국영화가 더 발전하고 있겠져.

그런데 우리가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게 있슴다.
과연 영화를 예술로 보는냐? 상업적인 사업의 하나로 보느냐?(무슨 개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구여? 이건 님들도 다아시는 거 아닙니까?)
쥬라기 공원의 예술성이 얼마나 됩니까?
진주만의 작품성은 어떤가여? 소위 비평가들이 쓰레기 라고 말하는 영화들 때돈 벌엇슴다.
반대로 오!수정 흥행성이 어떤가여? 이걸루 본전이야 했겟져.

물론 작품성과 흥행성 둘다 갗춘영화들도 많이 잇슴다. 엄청나게 많죠....우린 이런 영화를 바라구..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영화가 그렇지 못하구 일년에 한두펀 나오면 많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가?
말이 두서 없이 흘러 갔는데..
제가 하고 싶은 예기는 어쟀던 저 영화덜 사업적으론 성공한 영화들임다. 글구 지금 울나라 관객들 애국심 운운하며 울나라 영화 찾으시는분 별루 없다고 생각됩니다.

여기 계시판에 혹평을 하신분들도 마케팅에 현혹되서건 감독을 믿어서건 어쨌던 그분들도 보고 오신분들이시져. 관객 머릿수 채우고 오신분덜 ^^ 저두 봤구여..

결론적으로 말하면 반은 성공한 영화가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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