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마누라를 둘러싼 논쟁들...

영화감상평

조폭 마누라를 둘러싼 논쟁들...

1 박정민 26 2822 2

 조폭마누라가 현재 도마대 위에 놓여있는 상황인 것같습니다.
 
 현재 조폭마누라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밌다는 말등으로 온갖 칭찬을 해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거기에 리플다신 분은 그런 칭찬하는 사람들 보고 서세원회사에서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이라며 비방을 해대더군요..--;

 저도 한가지 의심스러운 것은 조폭 공식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소감글 올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칭찬을 해대고 있는데, 그것도 몇자 되지도 않습니다.
 초등학생이 쓴것같이 거의 대부분이 3~4줄 정도로 재밌다..배꼽 빠진다..애인이랑
 보다가 2번 뒹굴렀다...등등 영화 내용에 대한 평론보다는 무조건 재밌다! 이 말들뿐입니다..

 그래서 바로 영화 평론 사이트(시네마조선)에 가보았습니다.
 보니깐 오락성 별4개, 작품성 별2개 반 이라는 평범한 점수였습니다.
 그리곤 조폭마누라의 독자평론란에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의 상황은 전혀...180도 바뀐 상황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폭마누라에 대한 악평을 해논 글들로 가득차있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나 볼 영화다'
 '조폭마누라 해도해도 너무한다'
 '최악의 영화 조폭마누라'....등등...

 저 역시 한번 봐볼 생각이지만, 그전에(!) 조폭마누라를 보신 분들의 진지한 평론을
 부탁드립니다.
 재밌다고 하시는분들도 그냥 3~4줄로 간단하게 재밌다, 짱입니다. 조폭마누라...등등과
 같은 코멘트 형식의 후기가 아닌 진정한..객관적으로 본 후기를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곳에 이런글을 써서 죄송하구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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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omments
1 안정호  
전 아직 못봐서...굴그5일 만에 100만명  돌파라던데...(친구6일..)
G 이재형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확한 영화집계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 거짓말이죠...
1 황희  
모두 거짓말이라.. 그럼 10만명본걸 100만명으로 뻥친거구나 근데 나영화보러갈때 사람이 왜이리많던지..
1 황희  
거짓말안하고 적어도 관객수로는 엽기녀는 깰껐같군여
G 르노  
대구에서도 이번 추석때.. 낮에는 전부 매진이라설.. 심야 12시30분 프로 봤다는 사람이 있던데욤.. 어째든 군중심리...
G 강미영  
그만큼 볼 영화가 없다는 얘기겠져 요즘 영화제작사들은 참 좋겠어여 생각없이 영화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완전히 거저먹기잖아여..대충 조잡한  스토리에 허접한 부분들은 잘나가는 배우들로 땜질하고 마케팅만 좀 잘해주면  영화의 완성도같은 건 상관없이  남들 보는 건  나도 본다는  xx관객들이 떼거지로 몰려들어 봐주니까 쯔쯔..
1 노태정  
어제 3시반에 한일극장앞에갔는데요, (대구임) 사람들이 줄을 쫙지어서서 조폭마누라 보려고 있더군요. 대구에서는 흔치않은 광경인데..거참...별 시덥잖은 코미디영화에 이렇게 광분하다니...하긴 요즘 일반관객이 가볍게 볼 영화가 없는 시기이긴 하지만...
1 오후2시  
허허 노태정님 저도 어제 한일극장갔는데... 4개의 관에서 상영하던데 심야까지 매진이더라구요 --;;
G 조성일  
흠...제목부터 벌써 조폭마누라...뭘기대해염 그냥가볍게보는영화지^^그냥오락영화루써 생각함될듯싶네염...헐리웃영화루따짐이런영화들은쏟아지지만,울나라영화라서 많은님들이관심갖는거같은데...서세원님이드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셨군요..축~~하지만 직접감독두했으면좋겠어욤 담부턴~~마지막으루 예고편박에못봤지만 벌써 엽기녀보단훨씬 신경쓴영화라는(코믹적인부분에신경쓴점)점이느껴져서안심이됀다...
1 배부삼  
전 토요일날 보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여.. 저두 줄서서 겨우겨우 자리에 앉아서 보았지만 소감은 그냥 가볍게 볼만한 영화 였습니다. 그냥 웃고 넘어가기는 좋지만 가족들하고 보기에는 좀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욕이 많거든여 속어아라고 해야 하나... 그런말도 좀 많았구여 그래도 재밌게 본 영화 였습니다. 근데 영화는 좀 깊게 들어가지 못한점이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1 이홍은  
예고편의 승리 아닐까요? 예고편이 참 좋더군요. 예전에 엽기녀도 예고편이 좋았고 퇴마록, 비천무도 예고편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보고나서도 퇴마록이나 비천무처럼 욕이 많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냥 보기에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게다가 전 나카드로 공짜로 봐서 더욱 그렇더군요. 암튼 예고편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코미디가 인기있는 분위기라서...
1 이홍은  
킬러들의 수다랑 고양이를 부탁해는 별루 흥행 못할것 같더군요. 예고편보니 그냥 밍숭맹숭해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특히 킬러들의 수다는 예고편이 영~ 아닙니다.  근데 요즘은 정말 관대해 진것 같더군요. 무사, 조폭마누라가 다 15세밖에 안되니... 전 고삐리 교복입고 보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이거 18세 이상인줄 알았거든요.
1 누런책  
그냥 한번 웃을수 있는 영화네요.. 하지만.. 그뿐이네요..
1 최준일  
글쎄,,, 전 잼있게 봤는데,,구지 시시콜콜한 트집잡기가 필요할까요?
1 장병철  
웃기기 위한 시도를 비난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슬랩스틱 코미디와 표절은 오늘 실컷 웃어보자 하구 극장에 들어갔던 저를 허탈하게 하더군요.  예를 들어 한대 맞을 때마다 옷을 벗어 던지는 장면은 10여년 전(?)쯤 MBC 드라마에서 본 장면과 완전히 똑같더군요...(혹시 그 드라마 보신분 안계신지...)  마지막 장면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깜짝 까메오로 출연해서 그나마 웃으면서 나왔네요.
1 이민지  
영화에 대힌 정당한 비난을  왜 시시콜콜 트집이라고 하지..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본 영화가 실망스러웠다면  얼마든지 비난할수도 있는거지..
1 이민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새가 무슨 새지..짭새..-,.- 정말이지 이 영화의 수준이 딱 저 수준이다..저게 언제적 개그인데 저런 걸루 웃기려 들고 -,.-
1 윤국노  
사실 이 영화 작품성은 별루 없습니다.그래두 보기엔 별 부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영화가 작품성도 좋으면 좋겠지만...그래두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이 영화를 제작한 사람들두 작품성 같은건 신경 안쓰구 웃고 즐길수 있게 만들었다구 합니다..어쨌든 열심히 만들었으니..잼있게 봐주는게 예의라 생각합니다..정 맘에 안드시면 안보면 되는거구요...
1 파치노  
조폭마누라 흥행으로 영화계에선 지금 폭탄맞은 분위기라 하더군요..일케 대충 만든 영화가 돈 긁어모으는데 수십억들여 작품성있는 좋은영화 힘들게 만들 필요있냐면서....
1 최수진  
제가 보기에 이영화는 미이라와 같은 영화라고 봐여...
1 진홍민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깐 다르다고 할 수 있져..한국영화가 항상 도마위에 오르네여..
1 진홍민  
저도 한국영화 좋아하지는 않지만..가끔 볼때마다 예전보다 마니 여러면에서 달라졌다는걸 느낄수가 있네여..
1 이한웅  
흠...엽기녀란 케릭구성이 비슷해서 잘나가는게 아닐까염....흠....허접한넘의 한마디 였습당...여즘 여친들 이상해져뜸...
G 이재형  
이 영화가 어떻게 15세 관람가입니까?? 너무 관대한거 아닙니까??
1 머루  
조폭..은 마케팅의 힘을 보여준 영화라할수 있죠.서모씨의 알바생들도 한몫한거 같고...
1 류정환  
조폭마누라 너무 재미없었어요 유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