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선물'을 봤습니다..
추석연휴기간에 그동안 모아놓고 보지 못했던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부터 보려다가 못본 영화중 하나가 '선물' 이었죠..
나온지 좀 된 영화지만.. 전 한국 멜로 영화를 좋아하기에 보기로 했답니다.
극장 상영 당시의 영화평은 그리 좋진 않았던거 같아요..
별로 안 슬프다는 얘기도 들렸고, 꽤 빨리 상영을 끝냈었죠.
그랬기에, 별 생각없이 영화를 틀고 침대에 반쯤 누워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답니다.
한 30분쯤 지났을때.. 눈물이 나더라구요..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죠? 이영애가 병에 걸려서 죽게 되잖아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럴 거 라고 생각하니 정말 슬프더라구요..
영화가 끝날때까지, 중간중간 계속 울었습니다..
행복한 장면에서도 왜그리 눈물이 흐르던지..
다른 슬픈영화를 봤을땐, 눈물 글썽이거나.. 한두방울 흐르는 정도인데, 선물을 보면서는 많이 울었네요..
아마 가을 밤에.. 비까지 와서 그랬나봐요. 제가 감수성이 조금 예민하거든요.(비오면 슬픈 생각이 나서.. 전 비를 싫어해요.)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선물.. 제가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p.s - 마지막 부분의 대사가 떠오르는 군요. '당신은 이 세상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세상이 내게 줄 가장 큰 선물인 그 사람과 제가 행복하길..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도..
전부터 보려다가 못본 영화중 하나가 '선물' 이었죠..
나온지 좀 된 영화지만.. 전 한국 멜로 영화를 좋아하기에 보기로 했답니다.
극장 상영 당시의 영화평은 그리 좋진 않았던거 같아요..
별로 안 슬프다는 얘기도 들렸고, 꽤 빨리 상영을 끝냈었죠.
그랬기에, 별 생각없이 영화를 틀고 침대에 반쯤 누워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답니다.
한 30분쯤 지났을때.. 눈물이 나더라구요..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죠? 이영애가 병에 걸려서 죽게 되잖아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럴 거 라고 생각하니 정말 슬프더라구요..
영화가 끝날때까지, 중간중간 계속 울었습니다..
행복한 장면에서도 왜그리 눈물이 흐르던지..
다른 슬픈영화를 봤을땐, 눈물 글썽이거나.. 한두방울 흐르는 정도인데, 선물을 보면서는 많이 울었네요..
아마 가을 밤에.. 비까지 와서 그랬나봐요. 제가 감수성이 조금 예민하거든요.(비오면 슬픈 생각이 나서.. 전 비를 싫어해요.)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선물.. 제가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p.s - 마지막 부분의 대사가 떠오르는 군요. '당신은 이 세상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세상이 내게 줄 가장 큰 선물인 그 사람과 제가 행복하길..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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