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자살소동-노땅이 볼만한 영화

영화감상평

처녀자살소동-노땅이 볼만한 영화

1 이현우 2 2406 1
별 기대 안하고 본 영화인데요, 액션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닌
제삼자자가 본 시점의 일종의 관찰자 영화라 할 수 있네요.
근데 노땅이 볼만하다는 뜻은 배경이 25년전이니
배경 음악이 바로 흘러간 팝송이라서 옛날에 들었던
바로 그 노래가 잔잔히 흘러나오는데 영화 장면보다는
노래가 들을만 하더군요.
쓸데없는 향수만 자극하는 영화라 할까요.

(참 주유소 습격 사건, 엽기적 그녀 같은 영화를 보고
별 재미 못 느끼신다면 취향이 노땅이라 할 수 있겠죠?
나른 대로 내린 노땅의 정의임)

이 영화 보면서 느낀 미국과 우리와의 차이점 몇을 적으면.
첫째 13세부터 연년생으로 17살까지 십대 소녀들인데
왜 그렇게 성숙해 보이는지. 화장 때문인가?
나이든 여자를 캐스팅해서인지 모르겠더군요.
소년들은 제 나이대로 보이는데.
둘째 첫 데이트에 운동장 풀밭에서 어떻게 그짓을.....
그것도 14살 짜리가. 아무리 억눌린 반작용이라지만
셋째 소녀와 그짓을 한 놈이 잠 든 소녀를 풀밭에 그냥
내버리고 무슨 심보로 도망가지 참 내.

감독이 코폴라라서 봤는데 그 코폴라가 아니라
소피아 코폴라 즉 딸이라 더군요. 참고하세요.

영화평이 아니라 잡담이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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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G 강미영  
훗 여기도 가위질이 난무하는군..가위를 든 자들이 손목을 어떻게 자를 것인가..키노에서 본 글이 생각난다는..
G 강미영  
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