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연출작 시계태엽 오렌지를 봤습니다...

큐브릭 감독 아니라 할까봐서 상당히 독특한 주제와 연출 효과가 돋보입니다....

인간의 폭력적인 삶을 그리고 있는 영화 인것 같은데...........

이 영화의 원작가및 작가의 아내가 실제 2차 세계 대전때 군인들에게 윤관을 당한뒤 학살된 기억을

각각 책과 영화에 인간들의 폭력적인 삶을 규명 했다고 합니다..... 

큐브릭 감독의 작품답게 이 영화도 타작품과 마찬가지로 다 보고나서 한참동안 골똘히 무언가 생각

을 해주게 하는군요....

인간의 폭력성은 어떤 감화를 해도 원천적으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는걸 말하는 것일까..

선량한 사람이라도 마음 한구석에는 폭력이 자리 잡고 있다는걸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정치 적인 부분도 나오는데 자기(당)을 위해서는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마치 물건인양

선전 유세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이 부분도 다른 의미에서의 인간의 폭력성과 관련이 있

지 않을까 생각 되어 지는군요...

사실 인간의 마음 한 구석에 폭력성은 다 있지 않은지.........인간이 이런 폭력성이 있기 때문에 사회

가 지탱되고 발전되는게 아닐까 합니다.....(인간이 폭력성이 없으면 사회가 어떻게 될까요?..상상이

되시나요?..더 제대로 사회가 발전 하겠다고 생각 하신는분은 이 영화 보세요...개인적이지만 전

이 영화 보고 폭력성이 없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 했거든요......)

중요한건 이런 마음이 도를 지나치면 안 된다는 거죠...다른 것들도 마찬 가지겠지만......

마직막으로 이 영화의 제목인 시계태엽 오렌지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

아시는 분은 리플 달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