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븐을 보고...

영화감상평

드리븐을 보고...

1 반달곰 0 2190 4
이 영화를 보니 시종일관 토니스코트 감독, 톰크루즈 주연의
폭풍의 질주가 생각 나더군요. 두 영화의 공통점은 카레이서의
얘기라는 것과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정체성에 관한 야그란 겁니다.
하지만 일단 두 영화를 저우질 한다면 폭풍의 질주 쪽으로 무게가 실리네요

드리븐은 일단 시각적인 효과가 시선을 끄는 작품입니다.
파편 티는 장면이라든가 비오는날의 빗방울 부딪치는 장면...
거리에서의 질주...엄청난 속도감으로 인해 실감나는 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시각적인 면만 강조하다 보니 스토리에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보고 나면 스토리를 잊어 먹을정도로...
왜 주인공이 방황을 하고 어떻게 해서 그걸 해쳐 나가는지..넘 간단하게 이어져서
모가 몬지 모르겠던군요.(복잡해서 모르겠다는 거랑 아주 틀린 색다른 경험...ㅡㅡ;;)

하지만 확실한건 재미는 있다...라는 것입니다.
넘 강렬한 시각효과 만으로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네요.

글거 폭풍의 질주와 비교해서 보신다면 더 잼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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