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라온 감상평들을 보고 평들이 많길래 저도 한번 보왔습니다.

확실히 보통 홍콩 액션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타 홍콩 액션 영화와 같이 스토리 전개 방식이 상당히 현란하고 번잡스럽고 어지럽고..

액션 부분도 여느 홍콩 액션 영화와 별 다른점을 못 느끼겠고.....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보는동안 제 눈에는 안 들어 오더군요....

다운은 받아으니 보기는 해야겠지 하고 끝까지 다 보았지만요....

전 제목이 서유기라서 액션씬이 많이 나오겠구나라는 생각 했는데(보통 생각 하기에 서유기라면

손오공과 저팔계,사오정의 신출 귀몰한 행동들과 신비로운 요괴..그리고 요괴들과의 화려한 격투

장면등등)이거 보다는 주인공들과 여주인공들과의 사랑 싸움이라고 해야 하나..

여기에 중점을 두었는데 주인공들끼리의 사랑전개 방식이 부족하다고 생각 됩니다..

끝에 어떤 분은 감동적이라고 하였는데 왜 주성치와 손오공이 같은

시대에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궁금점만 떠오릅니다..이 영화도 백 투더 퓨처의 법칙이 적용 되는

걸까요?...ㅡ_ㅡ;;

하지만 홍콩 영화 이기에 어느정도 각오하고(물론 홍콩 영화중에서도 명작이 많지요... 명작보단 보

통 홍콩 액션 영화들이 더 많기에 이런 표현을 하였습니다..오해 마시길..)  보았고 영화 중간중간에

주성치 특유의 연기와 홍콩액션 영화 특유의 폭소장면이 많아 다 보게는 되더군요...그렇지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ㅡㅡ;;

이건 여담인데 홍콩 영화들은 더빙을 해서 그런지 영화에 몰입을 할수가 없더군요...

왜 홍콩 영화들은 더빙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