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를보고...

영화감상평

무사를보고...

1 김효중 2 2400 3
어제 무사를 봤습니다..
그전부터 무척이나 기대가 컸던작품이라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먼저 말하고 싶은것은 영화를보는 개개인의 눈이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싶네요 ^^
무사를 보는내내 시간이 가는줄 모를정도로 본 몇안되는 영화중 하나었습니다.
그러나 다 보고 난후 조금 허전한 마음이 드는것은 무엇일까요.
2시간34분이라는 긴시간동안에도 무사는 눈을 떼기 어려운 영화인것같다.
무사의 액션신은 그전부터 보여 왔던 김성수감독의 독특한영화 기법이 잘나탄나다
그전에 보여 주였던 비트의 화면전개보다는 더 빠르고 박진감이 넘치는 화면전개를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하는 영화였다.
하지만 너무 빠른 화면전개로 인하여 70억이라는 막대한 돈을 들이고 찍은 무사의 전투신을 제대로 볼수가 없었더눈 것이 아쉬운것같다,
초반 4시간이라는 영화를 2시간34분으로 짜르면서 영화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것같은 느낌이 든다.
김성수감독이 다음에 감독판을 내놓으려는지는 모르지만 흥행을 위한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니였나하는생각이든다.
그런 것으로 인해 극중 삼각관계에 대한 정확한 표현과 왜 그들은 그렇게 고려로 돌아가야하는가 라는 느낌이 부족 한것같다, 인물에대한 정확한 표현이 부족한것 같다.
너무 전투신만을 앞세워 편집을 한 탓일수도 있을것이다
그런면에서 무사를 보는 사람들에게 이영화의 메세지전달이 안되는것 같다.
만약에 그런 표현들이 다되어있다면 마직막 엔딩장면에서 지금보다는 더 많은 감동이 밀려왔을지도 모른다는 아쉽움이있다,
하지만 무사는 우리나라 영화에대한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영화라 할것이다.
기존의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를 해도 뒤지지 안는 그런영화이다,.
언제나 영화가 개봉하면 한두가지씩 아쉬운것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사실이다.
다른사람이 무사에대해서 물어본다면 난 꼭 보려가라고 말하고싶은 영화중하나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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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오핑  
저도 너무나 애석한 마음이 들기에 자꾸자꾸 무사에 대해서 말이 나옵니다. ㅠㅠ  액션씬을 말씀하시니,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 말고, 아름다운(액션씬이 갖는 미를 담아낸) 장면이 있기도 한 것이 기억에 나는군요. 영화에 대해 무지한 지라 맞는진 모르겠지만, 인정사정 볼 것없다에서 보았던 비슷한 기법도 쓰였던 거 같구요.  말씀하신대로 전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너무 개연성없는 그야말로 써내려간 이야기같았습니다. 거기에다가 비중있는 듯한 눈빛은 자꾸 짓지만 사실 입만 열었다하면 깨는.. 그리고, 그 비중있는 듯이 구는 자의 비중이란 것은 또 과연 무언지.. 모르겠고.  한 타국 여인네에 대한 개인적 감정과, 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과의 사이에서 이상하게 저울질하는 최정과, 여술(? 맞나?) 암튼 인물설정이 이상한듯.
1 오핑  
너무 짧게 편집된 한계가 이렇게 밖에 안나오는 것인지.. 원작을 다보면.. 정말 뭔가 나올..  영화 무사가 될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