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요즘 정말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에 푹~ 빠졌습니다..
처음 파이트 클럽을 보고 난 후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를 봤습니다
두 영화 다 주연급으로 나옵니다
와.. 노튼.. 노튼 정말 연기 하나 기막히게 잘하데요..캬..
파이트 클럽에선 가구를 모으고.. 착실히 회사다니는 그저 그런 평범하고도 평범한 인물로 밖에 안보였는데 아메리칸 히스토리에서.. 헉! 그 약해만 보이던 평범한 얼굴이 저렇게도 변할수 있는가??
정말이지 영화 내내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더군요.
말은 안해도 표정, 눈빛, 몸짓 만으로도  노튼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기분이 어떤지.. 느껴지네요...
말로 표현 못합니다 직접 보시길..

참.파이트 클럽 노튼이 직장상사를 협박하는 장면에서 정말 오랜만에 박장대소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웃기는 걸 보니 아무래도 노튼은 코미디 쪽에도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 후후..
아무튼. 진정한 연기자 노튼. 젊다고 들었는데 앞으로도 충분히 발전하고 성숙한 멋진 작품 많이 나올거라 예상 해 봅니다..



아차~~ 하나 또 있네요..
파이트 클럽 중반쯤 보면 타일러 더든은 부업으로 영화상영하는 일을 하고
거기서 필름 중간에 사진을 끼워 넣는다고 나오죠.
전 무슨 말인가 하고 대충 넘겼는데..
영화가 끝날때쯔음 건물이 부숴지는 장면에서..  화면이 1초가량 전환됩니다. 당했습니다....
보고싶은 분들은 스페이스 잘 눌러가며 보시길.. 여성분들은 자제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