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시히마모루의 색이 짙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감독 특유의 색이 너무 짙다.너무 티난다.
한편의 에니를 보는듯한 영상.....영상의 미학만큼은 왈가불가할정도의 수준은 넘은듯하다.
특수효과 또한 뛰어나다.공각 기동대에서 보여줬던 감독의 영상미나 세계관이 그대로 보여진다.
하지만 너무 의도적으로 내용의 난해성을 높힌영화.....
감독의 주관적인 경향이 너무 강해 일반 관객이 쉬이 흡수하기엔 무척 무리가 따른다.
사실 좀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