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폴스 (Cherry Falls)정말 깨는 명대사(--;;)

영화감상평

체리 폴스 (Cherry Falls)정말 깨는 명대사(--;;)

G 강미영 6 3705 1
공포스릴러라는 장르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공포스럽지 못한
밍밍하면서 민망한 소프트(?)공포영화 체리폴스.

살인마가 여고생의 처녀들만 골라  살인을 하자
그 마을에선 살아남기위해 처녀딱지떼기(--;;)가
벌어지려는데...이 연쇄살인에 남학생넘덜만 복터지고 -,.-

이런 상황에서  한 여고생이 한 명대사(?) 가 아직도 내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다

"주느냐, 죽느냐 "  ㅡㅡ^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절실하다면 절실할 것 같은
 저 명대사 한 마디에 난 이 영화를 당분간 잊지 못할 것 같다

영화 그 어느 곳에서도 극적긴장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 영화가
감히 공포라는 장르를 뒤집어 쓰고 있다는 거 자체가 공포일지도 모르겠다

자고로 공포영화는 관객을 가지고 놀아야한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기믹힌 반전으로
관객을 영화 엔딩타이틀이 들때까지 어리둥절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관객이 앞 장면과 결말을  미리 알아채버리는  뻔한 스토리의
스릴러영화를  5분이상 봐주는 것은 고통이다..
그런 점에서 체리폴스는 5분으로 딱 요약해서  압축판으로 봐도
무방할 그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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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정지훈  
이 영화 온갖영화를 짜집기 한 영화 --; 마지막에 경찰이 몸을 날리면서 쌍권총이었나? 하여튼 총으로 폼 잡으면서 범인 쏘는게 압권.
1 정지훈  
글구 여러 곳에서 어설픈 게 많죠..예를 들어 통안에 사람을 집어넣은거...(주인공아빠) 어떻게 그 통에 산채로 집어넣지? 그 주인공가문이 뼈대없는 가문?
1 정지훈  
(집어넣었다가 다시 뺐는데 살아있다는게 신기)
1 정상호  
범인도 허저 약해......추증될거같은 아줌마집 허저 짜임새없음... 꼭진짜 범인같음..ㅋㅋㅋ
5 홍준호  
그런 건 영화속명대사에서 쓰셔야죠.
1 송재용  
왜 여자는 스스로를 당한다고만 생각할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