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후예들] 감독이 누굴까?

영화감상평

[늑대의 후예들] 감독이 누굴까?

1 워니 7 2597 2
일단 잼있었다. 시간때우기 영화란 생각이든다.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보면 된다.
나처럼 괜히 역사적 사실이라는 얘기듣고 그 생각하면서 보면 영화 보는 내내 감독이 누군지 생각하게된다.
분명히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서극이나, 페이스오프를 찍은 오우삼 감독은 아닐 것이다. ^^*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옛 프랑스 시절에 등장했다면 너무도 의아할 액션이나 무기가 나온다.
감독은 분명 중국영화를 너무도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
액션에 자주 나오는 발차기 도저히 프랑스 사람들이 할 수 있을 발차기로 보이지 않는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서슴없이 치마입은 다리를 들어 놀라운 발차기를 보여준다.
너무도 중국액션에 가깝다. 쿵후가 그 시절에 프랑스에 보급되었단 말인가?? ㅡㅡ^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괴물을 조종하는 악당이 쓰는 무기...
중국영화에 등장하는 무기를 개조한 무기 같다.  평상시엔 막대기였다가(여기선 칼같은걸로 나오는데...) 동강동강나면서 길어지는데 중간중간에 고리고리 연결되어 있는 무기... 글로 표현할려니까 힘드네.. ㅡㅡ;; 쌍절곤을 여러개 연결해 놓은거... ^^;
또 시다바리들이 들고 너도나도 들고 다니는 무기 =  어써씬이 들고 다니는 무기 ㅡㅡ^ 디아블로 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갈고리 같은거... 이건 프랑스에도 있을수 있었겠지? 하여튼...
그 괴물이 하고 있는 모습도 실존했던 괴물이라고 보기엔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어디서 사람 120명정도 죽은 사건을 가지고 무협영화를 한편 만든건가?

영화는 잼있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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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워니  
무술감독이 중국 사람이네요.. ㅡㅡ^ 어쩐지.... 악당무기도 이자식이 추천했나보네... 왠지 중국스타일의 액션과 봉술이 난무한다했네....
1 박희수  
프랑스를 넘 모르시네....프랑스에는 주로 발기술만 사용하는 "사바테"라는 무술이 있는데 모르시나 보져.?....고로 프랑스사람덜도 발차기 잘할수 있슴다....
1 워니  
그런가요?? ^^*
1 송창수  
음..사바테 그거 강한 무술인가요?..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무술을 뽑으라면 택견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택견의 특징이라면 일발 필살기죠..한방에 죽는 기술이 너무 많다고 하네요..그 다음은 킥복싱..다음은 태권도..^^
1 김상기  
택견배워셨군요...ㅡ..ㅡ;;
1 이권수  
카메라..기법이..머..오우삼..이던데여..비둘긴지..몰라더..새도..막..날라다니고..옛날..총이지만..총을..막..쏴대는..모습하며..오우삼..영화가..생각나네요..하여간..감독이..홍콩..영화..좋아하는건..맞는거..같아요..^^..그래도..재미는..있었음다..글고..모니카..벨루치..여전히..이쁘네요..가슴도..넘..이쁘고..ㅎㅎ..
1 워니  
넹.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무술감독이 중국인이었네요. 위에 님이 사바테라는 발차기가 있다고 했는데... 각 무술에 따라 발차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택견의 발차기가 태권도와 다르듯이.. 싸우기전에 자세도 그렇죠. 님이 사바테를 진정아시고 하는말인지 모르겠는데... 사바테는 전혀 특색이 없나보군요. 발차기에 특징이라고는 볼수 없으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