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땐 좋았는데 보고나서 의문이 생기길래.....한 번 올려봅니다..
 
  과연 메카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아니 아니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요?

  메카는 컴퓨터 회로에 의해 움직이는 것입니다...프로그래밍화 된것이죠... 
  컴퓨터는 0과1로 이루어진 숫자의 배열로 데이터를 인식합니다.....어떤 상황에
  부딪혔을때 0과1로 된 언어로서 회로가 '명령'을 하면 메카의 신체가 반응,대응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행동들은 모두 인간이 프로그램해 놓은 것이겠죠...

  과학이 발달해서 메카가 분노나 슬픔,사랑을 가진다고 해서 과연 그것은 메카가
  스스로 가지는 감정일까요...?  예를 들어 누군가가 메카를 한대 쳤습니다..
  이유없는 구타일 경우 분노를 느끼겠죠....그런데 그 분노란 것이 결국은 인간이
  이런 경우에는 이런 표정을 해라 이런 행동을 해라 슬픔을 느껴라하고 프로그래밍 한 것일
  겁니다..........달리 말하면 위의 예에서 메카는 분노한 것이 아니라 분노한 척에 ,분노를
  흉내 낸것에 불과 한 것일 겁니다.....메카자신은 분노를 느꼈다고 사고하더라도
  인간의 관점에선 고도의 기술력이 만들어 낸 흉내내기에 불과 할것입니다..

  그럼 과연 인간은 어떨까요...? 인간은 감정을 느낄때 어떤 물질을 분비합니다..
  웃음을 느낄때는 엔돌핀을 사랑을 느낄때는 세크로틴을 .........어쩌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죠...엔돌핀이나 세크로틴이 웃음이나 사랑의 감정을 유발할수도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감정을 느낄 때에는 어떤 물질이나 다른 전기적인 신호로 인해
  그 감정이 야기되는 것이겠죠.....달리 말하면 0과1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신호(?)의
  배열에 의해 반응,대응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과연..............인간은 분노를,사랑을 느끼는 것일까요..? 아님..............
  분노한척, 사랑하는 척 하는 것일까요..??......엉뚱한 생각 해 봤습니다....쩝..뚜시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