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엽기적인그녀를 보고 별로 볼점없고 순전히 개그위주다라고 하는데 저는 다른점을 느껴서
글을 써봤어요..
일단 영화에서 처음으로 채팅어("주거"이런식의글)를 위주로 나가는 방식이여서 새롭고 신선했어요..그리고 순전히 우낄려고만 한다고하고 그런거 보는데 돈투자하는게 아깝다라는 말이 많은데요..
저가 볼때 엽기적인그녀는 순전히 무식하고 진짜 엽기적인 그런여자는 아니였습니다.
적어도 윗사람 존중할줄알고 남이 못하는 불의를 보면 참지 않으며 자신의 슬픔을 남에게 보여서 힘들게 안하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여자였던거 같습니다.
엽기그녀의 엽기적인행동은 엽기적인것보다는 정말 지금시대 사람같지않다 먼미래에서 온 사람같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저의 생각으로는 작가는 미래에 모두 엽기그녀처럼 불의에 맞서고 잘못은 지적해주고 옆의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그런 삶을 원한게 아닐까요..
불평하시는분중에서 깡패같은사람이 노약자석에 앉아있고 할아버지가 일어서있는데 가서 화를 내고 일어나라고 하실수있는분이 몇이나 될까요? 설마 그런분이 계신다고해도 그게 얼마나 용기있고 멋진일인지 알것입니다..
요즘의 메말라버린 현실에서 역중에서의 차태현이나 전지현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정이란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jsa나 친구와 비교하는데요..
그영화가 훌륭한만큼 이영화 역시 훌륭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와보니 영화를 너무 평가적으로만 보는 경향이 많으신거 같은데요 영화는 여러 분류가 있는거 아닙니까 굳이 영화를 보면서 단점을 꼽는것보다는 영화를 보면서 즐기는게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오락영화에 돈쓰는게 아깝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저는 1만원을 냈어도 안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먹는데 쓰는것보다는 우리 마음에 와닿는 영화 한편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