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혹성탈출을 보고.. 잼없다그래서 기대안하고 봤는데...

영화감상평

흠.. 혹성탈출을 보고.. 잼없다그래서 기대안하고 봤는데...

1 워니 4 2532 1
전 여기와서 여러 님들의 감상평을 보고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영화 스타일이 있으니 너무 여기 올라온 글들만 읽고 재미없는 영화라 치부하지마시고 그 영화가 어떤지는  자신이 평가하는게 조을듯 싶네요.

혹성탈출을 볼때 솔직히 기대는 안했습니다. 원작이 너무 잘만들어졌기에.. 많은 분들이 비평을 해놔서..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그러나 해서 봤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잘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봐서 전 지루함이 없이 잼있게 봤습니다.
시간적으로 따져서 보면 왠지 억지스러움 같은게 없는것은 아닌데...
보는 사람들이 굳이 그런것까지 생각하면서 볼 필요가 있나 싶네요.
뭐 예전의 영화에서 마지막의 반전...
즉.. 여신상을 발견했을때의 그 전율 같은것은 좀 덜했던것 같지만 역시 이 영화에서도 그런걸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여신상을 발견했을때 주인공의 심정은 자신이 모르는 어떤 행성으로만 생각했던 곳이 지구 였다는거죠.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마지막에 소형우주정을 타고 탈출해서 떨어진곳이 시간이 많이 지난후의 바로 그곳이죠. 그런데 거기서 링컨의 형상을 한 테드장군 동상을 만납니다.
이건 여기가 바로 지구라는 것을 뜻하죠.
이 반전이 전편처럼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팍 와닿는 것이 아니어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
타임머신의 시간이 2400년후를 가리켰는데 어떻게 링컨의 동상이 있을수 있나?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계라는것은 오작동을 할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2400년 후를 가리켰지만 타임머신은 과거로 간것일 수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 또 테드장군이 어떻게 살아나와서 국민적 영웅으로 되어있느냐? 그럼 테드 장군이 죽었다라고도 할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영화는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풀려고 보는것이지 보고서 스트레스만 받고 오류만을 찾아내려 한다면 차라리 안보는게 낫겠죠?

영화보고 정말 열받고 싶으시다면 얼라이브 2 를 추천해 드립니다. 가까운 비디오샵에서 얼라이브 1편과 얼라이브 2편를 빌려서 보세요. 1 편은 정말 우수한 영화죠? 전 2편 보고서 비디오를 부숴 버릴뻔했습니다. 실제로 비디오 테잎을 던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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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G 김성웅  
그곳은 지구가 아니라 시간이 너흐른후에 유인원혹성입니다.. 그리고 테디의 동상이 있었던것은 끝네는 인간의 반란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걸 듯하져 ?
1 정임준  
맞네여...^^.....결국엔 인간이 유인원한테 졌다는걸 뜻하네여.....전 구냥 그렇구나 생각하고 넘어갔었눈뎅..헤헤...^^;......이번 새로나온 혹성탈출 잼있게봤습니다...마지막의 그 반전...티비에서 이야기루만 들었었눈데..마지막의 반전이 끈내준다구....정말 끈내주더라구여..^^...놀라기도했었져~팀버튼감독...역시 대단합니다~~~와우~
1 정임준  
열받고싶으면...황당함을 느껴보고싶으면.....심형래감독의 고질라를.....ㅋㅋ...................
G 김성웅  
메멘토랑 헷갈려서 테디 라고 했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