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진주만의 허구는?

영화감상평

[re] 진주만의 허구는?


>오늘 참 글 많이 씁니다.........재미도 없는 글을.........^^
>
>진주만의 설정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일본이 진주만에 주둔한 미함대를 공격, 연애질이나 하고 있던 미군과
>남자에 목말라 하고 있던 여군 간호사를 대량 주살함으로써...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댓가를 보여주마하며.....일본의 침략에 응징을 가한다...그 와중에 사랑싸움하던 미군은 졸지
>에 영웅이 된다......대강 맞지요....아 뭐 다른 글로 표현하면.......세계대전이라는 가혹한 현실
>에서 꿈을 가지고 시련을 헤쳐가는 미군들의 용기와 애국심,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의 대서사시.!
>이렇게도 되겠지요........
>문제는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미군 대외정책(갑자기 어려운 말?)을 비추어볼때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과연 미군은 진주만사건으로 인해 일본을 공격했느냐?  아님 진주만을 핑계로 참전했느냐?
>그것이 헷갈리죠.................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할 당시 미국은 일본의 자원유입경로를 쉽게
>석유를 차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간단히 말해 안그래도 궁지에 몰린 쥐를 두껑까지 덮은 것입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야옹이를 문다는데 하물며 그 독하다는 쪽바리쥐는 어떻겠습니까?.꼭지가
>돌지요.....당연히 물겠지요...그럼 과연 양키 야옹이는 쪽바리쥐의 공격을 예상못했을까요...?
>앞서 제시한 헷갈리는 문제에 대한 결론은 저도 못 내리겠습니다....
>다만, 종전후 미국은 동남 동북 동동 아시아에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하며 환태평양시대를
>열었습니다..곳곳에 미군 기지가 만들어지고 미함대가 갈수 없는 곳은 아시아 어느 곳도 없다는
>것입니다...........국가의 목표는 자국의 이윤추구라고 알고 있습니다..........
>
>영화중에 주인공이 어정쩡한 전투기로 일본전투기를 대여섯대를 격추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미국의 최고의 전투기도 일본의 전투기와 맞짱을 뜨면 약세로 알고 있는데 그 어정쩡한
>전투기로 일당이백을 보여주는 주인공의 조종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지 않는군요.
>아마 탑탑탑탑탑탑탑탑건의 실력이 아닐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 김요섭  
gma
1 김요섭  
어디선가 예전에 들은 얘긴데...미국은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하던데요....그래도 공격때까지 모른척 했던거는..미국은 태평양전쟁에 참전을 하고 싶어하고 있었는데..적당한 구실을 찾고 있던 중이었다는군요...결국 진주만 공격으로 미국은 태평양전쟁에 참전을 하게되는거죠. 2차대전 전체적으로 보면..미국하고 소련은 어디서나 끝물에 끼어들어서 모든 이득을 챙긴 나라들이겠죠...박터지게 싸운 나라들은 온갖 피해들을 다보고..정작 이득은 미국소련 양국이 가지고..그후의 거의 반세기의 국제정세를 양국이 양분하는데......근데 미국이 진주만 공격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한다면..피해가 좀 큰편이긴 하죠?--;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