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께 깨달은 영화 "친구"에 대해..

영화감상평

뒤늦께 깨달은 영화 "친구"에 대해..

1 이은형 38 3222 2
맨처음 영화 친구를 보게된건 극장에서입니다.

보고난뒤 별로 재미는 없었지만 영화속에 나오는 우정이 멋있더군여.

특히 마지막에 장동건에게 미안한 마음때문에 없는죄도 덥어쓰는 유오성이 넘 멋있어 보였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알게된건데 죄가 없는게 아니더군여.

유오성이 장동건을 죽이라고 시킨거더라구여^^:

감독이 TV에 나와서 말했다네여.

전 그사실을 알고 이 영화 제목이 왜 "친구"인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여.

"친구의 배신"이 어울릴듯....^^;

우정을 그린 영화라는데 어디가 우정인지.

자신이 살려고 친구를 죽이는게 우정인가....

이런영화가 700만명을 넘었다는게 이상하네여.

700만중에 포함되는 제 자신이 후회스럽네여.

그리고 마지막에 장동건이 죽기직전 유오성이 한말도 떠오릅니다.

"난 한번도 니를 원망한적이 없다.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하고 사는 놈들 아이가"

이 말뜻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나는 시키는 대로만 한거니까, 내가 너를 죽이더라도 나를 원망 하지 말아라!"

이런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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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Comments
1 김호진  
사실은 장동건이 자신을 배신했던 바루 자기 아랫놈의 칼을 뻇어 그놈을 죽이고 한 2~3놈 을 더 죽이고 죽는답니다,,, 영화에서 처럼 도망다니지는 않습니다.. 즉 결론은 유오성이 시킨거죠,,, 글구 유오성이 장동건을 죽이기 전에 비오는날에 자기 아버지 묘에 찾아가서 술을 따르는 장면이 있죠 거기에 잔은 모두 석잔,,, 두잔은 부모님 나머지 한잔은 장동건의 잔이죠 ㅋㅋㅋ 거기서 미리 장동건의 죽음을 암시,,,
1 김충일  
장동건이 지그 조직 두목 경찰에 팔았어염 그래서 동건이 잠잘때 동건이 치러온넘들도 그 조직부하거여 마지막 죽인것도 그 조직 부하입니다 --; 글거 실제로 준석 <-- (실존인물)은 절대 지가 안시켰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ㅡ_ㅡ;
1 김도현  
700만명이 본건 우리사회의 한번유행하는걸 못따라하면 왕따당하는 문화때문이다..이영화않보면 대화에 낄수없으니 의무적으로 본거 아이가
1 박현주  
아이다
1 이은형  
결론 - 친구는 선정적인 장면빼면 볼께 없는 영화 <=에로영화의 특징과 비슷...^^:
1 한하늘  
친구는 한마디로 제대로 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왜 이런 영화 를 영화관 가서 봅니까 ? 이런 영화는 비디오도 아깝고 컴터로 보아야 함다. 쩝
1 김상기  
&quot;친구&quot;...첨 영화관에서 볼때 그렇게 잼있을 수 가 없었네요. 그러나 몇달이 손뼉치면서 대답할 수 있는 영화는 &quot;게임의 법칙/8월의 크리스마스/박하사탕/jsa&quot; 밖에 없더군요. 충분히 잘만든 영화는 기억에 오래간다...맞는 말입니다. &quot;친구&quot; 지금 생각하면 &quot;친구&quot;라는 단어에 의한 그냥 &quot;아련한&quot; 오락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1 백은기  
병쉰들 지네는 다 첨에 재밌네 봐노쿠서 영화가 영화지 먼 말이 일케 만노 허접쉐리들 지들이 멀 얼마나안다고 그러면 평론가로 나서지 그러니??까대지말거 영화는 영화일뿐이야 보고재밌으면 구만이지...아 죵뉘재섬는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