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눈은 팅팅부었습니다.
이제서야 선물을 보고 이렇게 가슴을 아플수가 없네요 ㅠ.ㅠ
평생을 간직해온 첫사랑의 남편
먼저 저세상에 간 아들을 가슴에 묻고 철없는 남편을 돌보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정연의 모습은 무지개를 보는거 같이 아름다웠어요.
이 영화에서 웃음의 장면도 있었지만 그 장면을 보면서도 계속 눈물이 났어요.
참도 못해 엉엉 울었으니 눈이 팅팅 부었습니다.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둘이 가관이 아니군요.
정말 참을수가 없을정도로 정연의 사랑이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편지 이후로 이렇게 눈물 많이 흘려본적이 없네요.
온몸은 땀으로 가득타고 얼굴은 눈물로 가득차고,,,,
이영애, 이정재 정말 연기 잘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