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의 어설픈 비판 3번째 먹이감 이블데드 시리즈~
아마도 이블데드1 를 처음 본게 어렸을때 인것 같다.
그때 뽀록으로 비디오를 구해서 봤는데 (제가 구한게 아니고)
화질이 좋지 않은 비디오 였다. 그래서 화면이 어두울땐 잘 보이지 않았다.
그것을 밤에 보았는데 정말 잊을 수 없는 공포를 나에게 전달해 주었다.
화질이 구려서 더 무섭게 보였고 주인공? 여자친구가 악마? 되어 웃는 장면은
정말 잊을 수가 없었다. (어웃 지금봐도 소름이) 그리고 악마의 시점 또한 그
시절 나에겐 대단하게 보였지만 그게 유모차?에 카메라를 달고 찍은거라는걸
알았을때 대단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여튼 이블데드1 잊을 수 없는 공포영화 중
1개 였다.
그 후 이블데드2 가 비디오샵에 있길래 기대를 하면서 봤는데...
무슨 이딴걸 왜 만들었는지.. 1하고 절대 내용이 안 이어지고 완전 이블데드1를 재탕
한것 뿐이였다. 그리고 1보다 기술이 더 나아져야 되는데 내가 보기엔 1보다 기술이
못한것 같다 완전 쫄작이다. 그리고 이블데드3 보았다.
어이가 없어서... 이건 완전 공포물이 아니고 액션코미디 영화로 변해버렸다.
(무섭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볼만은 했다) 역시 1보다 나은 속편은 없는거 같다. (터미네이터는 제외)
괜시리 그런 어이없는 속편들을 제작해서 나에게 이런 실망을 주다니~ 에잇 저주다~ ㅡㅡ^
하여튼 이블데드1 만큼은 대작이다.
이거랑 비슷한 영화가 엑소시스트 시리즈 인거 같다. 공포물의 대작 엑소시스트 속편 괜시리 만들
어서 쫄딱 망하고 욕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