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나

영화감상평

말레나

1 muhac 0 3313 1
말레나.............

이젠 나두 그 이름만 들어도..........가슴이 뛴다.....^^;;

주인공 남자..쥬세페 술파로를 통해 기억나는 영화는...
개같은 내인생,,,,,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아름다운 여인 모니카 벨루치를 보고 있노라면...
ㅠ.ㅠ^
마음이 아프다,,(나의 개인적인...상처의 파편들..)
그리고 .....
인간들의 군상을 보고 있노라면....(나두 모르는 사이에 남자 주인공 편에 서있는 내 모습)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생각나게 한다...
과연 집단적인 의식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구인 것일까...

영화는 그랑블루의 아름다운 자연과 소년을 생각나게 하는
넓고 평온한 끝없이 펼쳐진 평야 지대 같은 이미지로..
나의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것 같았다,,,
인위적이지 않은 드라미틱함은....아마두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진 영상미일까?

이테리의 시대적 아픔을 표현하려구 애쓴..
(시네마 천국의 감독)..쥬세페 토르나토레가 각본,감독을..맡았다.

전쟁이라는 것과...그 민족의 당사자가 아닌 이상...
시대적인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게 당연지사인가...
하물며,,,,지금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들이...
일제 시대를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듯이......

내 나름대로 현실 그 자체를 그린...다큐멘터리를 좋아하지만...
그 반대로...
말레나 또한...마치 다큐멘터리 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학이라는 굴레에서 바라보는 시선이란 참으로 묘한것 같다.

내 마음속에 아름다운 풍경화가 또 하나 생겼다....

2001 . 07 . 28 새벽......무학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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