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킬빌에 대한 글

영화감상평

말 많은 킬빌에 대한 글

1 왕유정 15 1719 2
여기 게시판에 올라온 킬빌에 대한 글...

특히 혹평하시는 분들 글을 보면...

감독이 일부러 그렇게 찍은 부분만 욕하고 계시더군요...

유치한 음악...과장된 액션....만화 같은 의상....

근데 이런 것이 다 감독이 의도한 부분입니다....

유치하게 음악을 만들었고, 과장되게 액션을 찍었고, 만화 스럽게 의상을 입혔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에 욕하면 안되죠...왜! 이 영화는 이런 영화니까...

포르노를 보고 너무 야하다 하고, 공포 영화 보고 너무 무섭다 하며,

슬픈 영화 보고 슬프다 하고, 코믹 영화 보고 웃기다 하면 안된다는거죠....

님들이 욕하듯 음악이 유치하고 액션이 과장되 보이고 의상이 어색하다면 제대로  보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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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1 장보현  
  정답이군요 ㅎㅎㅎㅎㅎ
1 ★ 슈라더 ★  
  음...사실 실망을 많이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저 역시 100% 기대를 했었던 작품이니깐요....

그래도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은 음악...

뚜르르~~~^^ 그리고 휘파람부는 그 소리도.....

나도 모르게 휘파람을 따라하게 되더라니깐요^^
1  
  정답입니다...........!!!!!!!!!!!!!!!!!!!
1 purnai  
  난 지루하던데 이영화...
1 임대빈  
  킬빌에 대해 말이 많은건 재미있게 보신분들이 재미없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에 불만을 가지기 때문아닐까요. 그리고 감독이 의도한바가 그렇다고 재미있게 보란법도 재미없으란 법도 없을진데 그저 재미없다는(심한표현도 물런 있지만...) 감상평에 대변이라도 하듯 글들이 난무하는거 같네요. 감독의 의도를 그렇게 중요시 하신다면 여기 감상평게시판의 의도가 나와 있는 공지사항정도를 필독하신다면 악플도 그렇고 이글또한 나오지 않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2 반딧불  
  그 반대라고 볼수도 있죠
1 빌리  
  타란티노감독의 독창성을
나름대로 접해왔고 이해했느냐...그렇지 아니했느냐..에
따라서도 극찬과 혹평의 구분선이 지어질 수 있죠.
2 반딧불  
  너무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건데

브람스 교향곡은 너무 쓰레기 같은음악이네요
도저히 잠이와서 들을수가 없어요.이음악 정말 비추입니다.
역시 태진아가 짱이여 이런말듣고 가만히 있는것도 허파가 뒤집어질 노릇입니다.


2 반딧불  
  첨부터 교향곡을 듣고 좋다할사람은 없어요.
개인적인 소양과 듣고 이해할려는 노력
이런것들이 자기귀를 열리게 하는겁니다.

귀가 안열린자가...눈이 안열린자가
이거 쓰레기네..보지맙세 하고 있는거
가만히 보고있는것도 열불나서 한마디 지껄이고 갑니다.

1 이상균  
  킬빌에 대한 논쟁은 언제 끝날까... --;
1 제해성  
  그냥 자신이 재밌게 봤으면 그만이지..
왜 자꾸 자기생각을 강요를 하실까.
알다가도 모르겠네
1 파르티아  
  낭만자객보고 유치하다 쓰례기다 욕도하지맙시다 왜냐 이영화는 그걸 의도로 찍었기 때문이죠 ㅡㅡ'(진짜 감독이 말한부분입니다...15세로 만들었기 때문에 유치하다...)  일단 평가는 감독이 의도를 하건뭘하건  관객의 몫이거든요
1 흰구름  
  킬빌 전 재밌어서 3번 봤습니다.
1 김철  
  재미 없는걸 재밌다고 할까 그럼

강요 금지
1 태엽새..  
  관객의 몫이다, 라면 역시 쓸레기다, 재미없다 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듯하고,
재미있다, 걸작이다 해도 될 듯합니다.
(사실 그러다 보면 관객의 소양을 부여잡고 늘어지기 마련이지만...^^)

킬빌이 논쟁거리가 된다는 것을 그만한 요소가 있다는 것으로 쉽게 무시될 만한 것은 아닌듯합니다.
탄란티노가 갖고 있는 힘이지요. (기원을 살펴보면 역시 오우삼이라는 감독이 존재하고 그 위로 다시 서극이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영화를 꽤나 즐기는 편이지만 전 킬빌 보고 잠을 조금 잤다는..
(사실 요사이는 무얼 보든 잘 좁니다..)
사망유희를 끄집어 내보려 했는데... 전 그냥 사망유희가 좋더라구요.
(아....기본적을 우마서먼을 싫어해선가....)
아....하나더 근데 탄란티노는 왜그리 일본에 집착을 해봤다나요?
(자슥 한국을 생각해봤어도 좋은 텐데... 문화관광부는 빨리 자금을 해외에 좀뿌려......한국 홍보영화가 만들어 지게끔....^^)

아 ....그리고 팬플룻으로 나오는 음악은 잠피르가 연주한 곡으로 "고독한 양치기"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지요. 워낙에는 민요라는...설이.
버금가는 곡을 들으시려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Corckey's Song을 들어보시죠...쉽게 아실듯...역시 같은 연주자의 곡이고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입니다.(차용했다는 설도 있지요..)

그럼 다소 긴 리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