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2014)

영화감상평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2014)

10 flydragon 3 2011 0
안녕헤이즐_Poster_02.jpg
 

오랜만에 하이틴 로맨스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영화가 마치는 순간 죽음을 앞둔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많은 영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If Only, Last Concert, Now Is Good....)
한정된 시간을 남겨둔 남녀 간의 사랑의 느낌을 당사자 아니면 느낄 수 없겠지만
이 영화는 그 느낌이 마음에 전해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남녀 주인공인 쉐일린 우들리(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 역)과 안셀 엘고트(어거스터스 워터스 역)의
연기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워서 영화에 쉽게 몰입하게 해 주네요...
사랑은 항상 "지금"이 가장 중요하죠.. 그러기에 지금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게 중요하다고 저도 늘 생각합니다.
중고등 이상의 자녀들과 함께 보면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대학 다니는 딸과 다시 볼 생각입니다. 그만큼 여윤이 남는 영화네요
참, 감독인 조쉬분의 다른 작품 <스턱 인 러브>도 금년 2월달에 개봉했던데 이 영화도 평점이 괜찮네요
찾아서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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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Q타란티노  
헐?

이 영화 만든 감독이 "스턱 인 러브" 만든 감독???
몰랐는데..ㅎㅎㅎ
원래 기대했지만 더 기대되네요^^

근데 드래곤님 한줄평에도 써주시고 감상평에도 써주시고
좋네요...ㅎㅎ
1 CoKilRa35  
스턱 인 러브에 나온 넷 울프가 이영화에 다시한번 출연하죠.
영화에 삽인되는 음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스턱 인 러브에 삽입된곡들이 너무 좋죠.
2 bjino  
이 영화 보면서 되게 슬프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들중에 무한이라는 시간의 개념을 줄수 있다는 것이 사랑이라는 점에 다시 한번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영화 입니다  나중에 아이들과 같이 보고 싶은 영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