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제목이 3-Iron이다..뭔뜻일까?

하여튼 얼마전에 이승연이 출연하고 김기덕감독님의 신작이라
꺼리낌없이 보게 되었다.
신인아닌 신인 남자배우 재희..참 시원한 마스크를 가진듯하다.
예전에 청소년드라마에도 나왔다던데 잘모르겠다..어디서 본듯하다만.

어쨌든 영화는 대사가 거의 없다..특히 두 남녀주연배우..
재희가 맞은 그 역은 벙어리라고 하던데..제가 놓친 장면이 있는진 모르지만
원래 이 역이 벙어리인지 알길이 없다..하여간 좀 답답하다.
더 답답한건 이승연이 맡은역할..집에 누가 들어왔는데도 한마디도 안하네-.-
교도소 수감중에 재희가 터득한 그 능력은 뭘 의미하는걸까..
마치 환상을 보는듯하다...분명 방안에 누군가 있는데 보질못하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다..이승연의 첫대사가 나와서 순간 감짝놀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