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영화감상평

도어락

10 rocker 3 85 0

시나리오에 허술한 구멍이 많긴 하지만 팽팽한 긴장감은 효진이의 연기를 통해 잘 당겨져 있어 몰입도를 높였다. 효진이 연기 잘하네...약한 여자이지만 용감한 여자....범인의 아지트인데 그냥 혼자 들어가는 용감한 여자...형사가 무능하고 믿어주질 않으니까 뭔가 혼자 확실한 물증을 잡아내보고자 그랬으리라 이해하면 그래도 넘어가 줄 수 있다. 그러나 요새 침대밑이 휑한 제품은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 다리가 있고 밑이 휑한 침대를 가지고 있는 여자 혼자 사는 집을 골라 잡았나 보다.그리고 도어락이 왜 그렇게 쉽게 열릴 수 있는 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관객들의 공포를 더 이끌어 낼 수 있었을 텐데 참 불친절한 영화라 생각한다 외국 영화를 리메이크 하면서 생긴 구멍인가ㅎㅎ 암튼 영화긴 하지만 2024 요즘 같은 흉흉한 사회에는 개진상들과 사이코패스 스토커들이 실존하고 있다. 많이 있는지 적게 있는지도 알 수가 없다 헤어지자고 했다고 여친이었던 여자를 때려죽이는 그런 놈이란 걸 어떻게 미리 알아낼 수 있겠는가. 그냥 당할 수밖에...이 영화도 그냥 당할 수밖에 없는 여자의 처절함이 마지막 비명으로 그 울분을 토해내면서 사건은 일단락 지어진다. 끝으로 효진이가 너무 예뻤다 .나이가 들수록 더 에뻐지는 이유가 뭐지? 회사 동료 효주역의 예원이도 예뻤다. 예쁜 여배우 둘이 나와서 집중력이끌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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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23 zzang76  
나름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38 하늘사탕  
배우들의 내면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였었죠, 세세한 감상평 감사합니다
6 천연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