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해
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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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03:05
박사방 사건 전에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감독이 좀 깨어있었네. 박사방은 여기 나온 사건 보다도 더 조직적이고 은밀해서 한 차원 높은 범죄지만 이 영화를 보고 만든 씨앗이 박사방 사건을 촉발시킨 게 아닌가 싶다. 영화에서의 단점을 보완한 완전한 범죄 그러나 결국 이 영화의 결말처럼 완전한 줄 알았던 범죄는 마각을 드러냈다. 참 잡기 힘들었지 조주빈 새끼 그래서 이 작품은 좀 밋밋하다. 김희원이 영화를 살렸다. 이 영화가 왜 청소년관람불가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뭐 별거 야한 게 없었는데 말이다. 모방범죄가 일어날까 노파심이 들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