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잔인한 언터쳐블~~~~~~

영화감상평

꽤나 잔인한 언터쳐블~~~~~~

1 허승호 11 2243 0

정말  현대에서 같은 종류의 영화들이  비슷한 포맷으로 범벅 될수록
과거의 영화들을 찾게 된다는........요즘 온고지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그 팔마..........요즘은 거의 활동이 제로에 가깝죠.몸시 아쉬워요.
그렇게 유명하고 말많은 !!!!!기차역 계단 총격씬!!!!! 을 이제서야 보게되다니ㅡㅡ;

꽤 잔인한 구석이 많았어요.오홋~~~ 드니로가 알카포네로 나온다는 걸 전혀 모르고
봐서 매우 신선했고  특히 빠따 가지고 디저트 먹는 자리를 피범벅으로 만드는 씬은
상당히 하드 코어적인..........또 나중에는 숀 코네리가 죽은 시체 머리에 또 한번!!!!!
크.........끔찍하더군요. 이걸로 끝나려니 싶더니만 막판에 동료의 복수를 위해

이번엔  케빈 코스트너가 범죄자를 살려줬다가(이럴거면 왜살려줬지???)  범죄자가
숀코네리를 죽였을때  숀코네리가 죽는 모습이 돼지 같다고 멋대로 지껼여서(죽을짓
당연히 했어요. 암~~~) 그냥 고층 빌딩 옥상에서 주차되어 있는 차에 밀어 던지기

이런~~~ 하기야 카포네를 상대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여야 겠지만 나중에는 카포네나
케빈 기동수사대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잔인한 놈들과 싸우면 덤비는 자 역시
잔인해진다는........... 이 당연한 진리......................맞불 작전~~~~~~~~~

계단씬은  상당히 긴장감 있는데  옛날 영화라  스피디한 맛은 없네요.
허나 유모차가 한계단 한계단 턱 턱턱 턱 걸려서 아슬 아슬함은 정말이지..............

카포네를 좀 약체로 묘사해서 상당히 아쉽지만  여전히 시간이 흘러도
인상적인 장면들로 가득하네요.

범인들도 짱구를 굴리다니............범인 한놈이 칼을 들고 설치더니만 밖에 저격수 한명이 배치되서 숀코네리가 나올때를 기달려 두두두두두두...........몇손 꼽히는 죽는 장면이네요. 케빈이 막판에 판사를 재치로 꼬득여서 상황을 막판 뒤집기 하는둥 모는 내내 익살과
재치가 가득 가득.............앤디 가르시아가 베스트 명장면에 합류해서 활약  했지만
초반에 총 한방 맞고 안 나오는 시간이 넘 길엇어요ㅡㅡ;


고전(?)영화는 여전히 흥미로운 텍스트 역할을 톡톡히 하네요.
쫓는자와 쫓기는자 거대 세력과 특수 정예의 대결 강추입니다.
다들 보셨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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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 방실이  
  전 이영화 당시 개봉날 봤었는데..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극장에 사람도 꽤나 많았던걸로 기억되네요.
케빈코스트너나 숀코넬리는 익히 봐왔던 사람이었는데 앤디가르시아는 그영화에서 처음 봤었는데.. 상당히 인상깊었어요. 아 이배우 뜨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암튼 정말 남자답고 멋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리쉬하고요..
브라이언드팔마 감독 영화는 딱보면 그사람 영화란거 알만큼 뭔가 독특한 냄새가 나는것 같습니다. 10년도 더된 작품인데 영화평이 올라와서 참 반갑네요.
G 홍경탁  
  87년도 작품입니다.17년이나 지났군요...당시엔 별루 그렇게 유명한 영화가 아니었지만 사람들도 잘모르는 영화였지만 훗날 유명해진 작품이죠^^저는 첨에 비디오로 접했는데 영화속에서 아는 사람이라곤 숀코넬리랑 로버트드니로밖에 없었습니다..케빈코스트너랑 앤디가르시아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케빈코스트너는 90년에 늑대와춤을로 유명배우 대열에 올라서게되었고..앤디가르시아도 훗날 유명해지게 되었죠^^어쨌거나 대단한작품인거는 분명함
1 방실이  
  이영화 당시에 어느정도 흥행했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기억합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뀐 부산극장에서 개봉했었는데 사람 제법 많았습니다. 그당시 영화 치고는 비교적 흥행했었습니다.
이영화 이전에 개봉한 노웨이아웃을 저희학교에서 단체관람했었는데.. 이영화때문에 케빈코스트너를 제가 좋아하게 되었었죠. 당시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왠만한 배우 이름 다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이영화가 별로 유명하지 않았고 사람들도 잘몰랐다고 단정지으시는 윗분말이 거슬려서 글올립니다.
윗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지만요.^^
어쨌거나 대단한작품인거는 분명함
1 방실이  
  그리고 87년 작품이란건 어느사이트 정보보시고 아신것 같은데 우리나라 개봉은 그보다 몇년후에 했습니다.
1 꼬추먹고맴맴  
  89년도 이맘때쯤 한국에서 개봉됐던 거 같은데.... 겨울 방학이 막 다가왔을 때였으니깐... 친구녀석과 함께 이 영화 보다가 깜빡하고 약속을 놓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G 홍경탁  
  이것보세요 방실이씨 저는 흥행에 대해서 언급한적 전혀 없는데 왜 흥행여부를 가지고 따지고 드십니까? 제가 쓴글중에 ..."당시엔 별루 그렇게 유명한 영화가 아니었지만 사람들도 잘모르는 영화였지만"-->이거는 순전히 제 생각이라는거 인정합니다..근데 제 생각을 써서 님 생각이랑 틀리면 무조건 거슬리는건가요? 참 특이한 성격가지셨네..꼭 이런분들이 할말없으면 "나이"끄집어내시죠..그리고 지금은 이름이 바뀐 부산극장이라뇨..부산극장은 아직까지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지금현재 8관까지 있지요
G 홍경탁  
  그리고 누가 우리나라 개봉언제 했냐 안했냐 따졌습니까?? 87년작품이라고 말한거 뿐이잖아요..님 하는거 처럼 딴지 걸어드릴까요?10년도 더된 작품인데 영화평이 올라와서 참 반갑네요라니..10년넘은 영화는 영화평에 올라오면 안되고 신기한일입니까?
1 방실이  
  이것 보세요. 홍경탁씨.
당신이 쓴글 보세요.
"당시엔 별루 그렇게 유명한 영화가 아니었지만 사람들도 잘모르는 영화였지만 훗날 유명해진 작품이죠"
저게 단정짓는 말이지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글인가요?
그리고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 틀렸다고 말한것뿐인데 그렇게까지 열낼 필요 있나요? 거기다가 성격까지 운운하는건 좀 그렇네요.
이거 어디 무서워서 댓글 달겠나..
G 홍경탁  
  방실이 이사람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착각하고 사네..남의 생각은 생각일 분이지 생각에 정확한 답이 어딨습니까? 단정이라니..단정이라고 생각하는거두 다 님 생각일뿐이죠..내가 언제 확신하는거처럼 얘기한적있나요? 그리고 아무때나 거슬린다는 소리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님이 먼저 시작안했나요? 왜 나이운운하셨을까..참 기도 안차서리..저위에 리플첨부터 여기까지 님이 뭘잘못했나부터 한번 생각해보슈..시비를 누가 먼저 걸었나?
1 이준영  
  내가 봐도 방실이님이 괸한 쓸대없는 헛소리를 해서 시비를 붙인거 같군요.
1 hoke  
  계단의 총격전 장면은 러시아 영화 '전함 포템킨'의 장면을 빌려 온거죠.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몽타주라고 불리는 장면입니다. 잔인하게 학살되는 시민들의 모습과 그 와중에 누군가의 손을 떠나 계단밑으로 구르는 유모차의 장면을 빠르게 교차시키는 장면인데 극단적으로 상반되는 이미지로 관객들을 완전히 압도해버리는 명장면입니다. 언터쳐블은 이 장면을 훌륭하게 차용해냈죠. 오가는 총알 밑으로 굴러가는 유모차..관객은 주먹을 쥘수 박에 없는...ㅎㅎ 어쨋든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입니다. 여담으로 로버트드니로는 이 영화를 위해 앞머리의 머리카락을 뽑아서 대머리로 만들고 몸무게를 20키로 불렸다죠. 대단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