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서 새벽까지,Cursed 를 보고서.

영화감상평

황혼에서 새벽까지,Cursed 를 보고서.

1 차성호 3 1758 4
어릴때

원작인 1편을 예전에 TV에서 중반부(흡혈귀들 출몰)부터 봤던 기억이있는데,

그 당시 대단한 충격을 받고, 2편을 구해서 봤지만 이건 뭐 호러영화도 아니구,

액션도 아니고... 흡혈귀들의 스케일도 약하고

보는 내내 저 흡혈귀들은 언제 사냥당할까? 하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사람들이 3편도 졸작이라서 아예 손대지도 않았구요.

다시 1편을 구해서 처음부터 봤는데, 초반부는 그냥 서부 깽영화처럼 진행하는데,

처음엔 '이게 그 영화였나?' 싶을정도로 공포가 아니라 그냥 액션물 같이 느

껴졌습니다. 중반으로 넘어가서도 내용을 예전에 봤던거라 지루했구요.

어릴때는 마법쓰는줄 알고 신기해했는데... 파면된 일반신분의 목사인걸 아니까

목사가 물총에다가(?) 기도하면서 '이 물은 이제 성수다' 라는 거 듣고

웃겨서 넘어갈 뻔했네요. 그거 맞고 녹아내리는 흡혈귀들...ㅡ,ㅡ;;

예전에 중반 부분부터 봤을때는 이 영화 첨부터 볼걸 하구 아쉬워하면서

나름대로 영화 초반부의 공포를 상상해봤는데, 괜히 찾아서 본 듯 하네요.

그냥 제 상상속에서 묻혔으면 더욱 명작이 됐을텐데....

어릴 때  다보고서

나름대로 상상했던 것이 주인공 일행들이 흡혈귀를 너무나 잘 때려잡기에

'아 저들은 슬레이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일행중에 '애들 2명은 목사의 수제자(동양인꼬마와 여자아이)고

나머지 3명은 흡혈귀 사냥꾼인데 그들이 흡혈귀들을 사냥을 하다가 한 술집에 들어가서

흡혈귀들의 함정에 빠지면서 얘기가 진행되는건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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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드 이영화도 기대하고 봤는데
 호러물이라기보다는 코미디인줄 알았습니다.
초반 그 점쟁이는 왜 나온건지도 모르겠구, 늑대인간이 주인공들을
집어던지기만 할뿐 정작 죽이지도 못하구 질질 끌다가
 결국 주인공들한테 너무 쉽게 죽임을 당하는...
너무 작위적인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ㅡ,ㅡ;
맘에드는건 주인공 중에 누나 얼굴 밖에는....


공포영화 더 로드,익스텐션,데드캠프,언데드,Cursed,stay alive,데드오어얼라이브,
이블 에일리언,디센트,새벽의 저주,
 등 봤는데

재미있고 신선한 공포물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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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강용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존카펜터 영화를 추천 합니다.
'매드니스','괴물(The Thing)','화성인 지구 침공' 정도 추천요....
1 김광영  
존카펜터의 영화들이 볼만합니다..
1 깜찍이달구  
태국영화 셧터도 볼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