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티네 - 3개의 옴니버스 형식을 이어놓은듯(스포일러)

영화감상평

소나티네 - 3개의 옴니버스 형식을 이어놓은듯(스포일러)

1 스윗청년™ 4 1731 3
본후에 상당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좋은작품인지 아닌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크게 3가지 부분으로 스토리를 나눌수 있겠다
야쿠자의 생활 -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야쿠자 - 마무리
개인적으로 이런 3가지의 완전 다른 분위기를 영화로 보여주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우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바뀌어가는 것을 보게되었다.
아쿠자의 생활에서 마지막의 무라카와(기타노다케시)의 바에서의 총질씬
그리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야쿠자에서 우연치 않은 낙시꾼의 출현
이부분은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기타노 다케시 특유의 무표정 무대사로 넘어간다
그래서 이 영화에 점수를 좋게 주고싶다. 물론 강렬한 분위기 영화를 원하고
또 그분위기 즉 환상에 깨지고 싶지 않으신 분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작품이다
- 첫번째 야쿠자의 생활 -
매우 지루해보이는 생활이었다 가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그런 야쿠자였다 그리고 자신이 야쿠자임에 의욕을 전혀 못느끼는 평상시의 사람과 같다
- 두번째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야쿠자 -
이것은 완전 기쿠지로의 여름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좋았다 기타노 다케시의 모의 자살씬은 정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압권이다 회의를 느낀 야쿠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씬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 세번째 마무리 -
별내용 없다 그냥 난사 할뿐이다 오로지 그것만이 모든 결말을 보여준다. 이부분은 웬지 그남자 흉폭하다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영화는 마치 기타노 다케시가 여러 장르를 한영화에 접목시킬수있나 실험 해보는 영화였나 생각해보게 된다. 역시 이번작품도 기타노 다케시에게 실망을 하지 않았다 다음 작품은 모두들하고 있냐를 볼생각인데 역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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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진카자마  
  기타노를 마스터하시고
미이케 다케시로 넘어가시는게 어떨가요.저랑 영화취향도 좀 비슷하실듯..ㅋㅋ
첨에 일본영화를 접하게 된 계기가 미아케의 "오디션"이었죠.
보고 몇일동안 상당히 충격적이었어요.잔인한 장면은 그렇게
나오지는 않지만...가슴에 크게 한방 맞은듯한..
그리고 나서...데드오어 얼라이브를 보고, 카타쿠리가의 행복,
풀메탈야쿠자를 보고...
기타노랑 미이케랑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감독들 ^^
1 진카자마  
  그담으로 제가 젤 조아하는 감독은


히딩크 감독하고 김응룡 감독 -.-v
1 그냥..  
  전 기타노 다케시감독의 영화는 좋아하는데 미이케 다케시 감독은 아직 적응이^^;;
1  
  소나티네에서......함정 파놓고....사람들이 함정에 빠지자...
기타노가 막 웃죠....ㅋㅋ....정말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