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몇 달 전에 봤는데, Loud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 불현듯!!! 저도 쓰고 싶어지네요. 먼저 이런 영화를(도) 존재하게 만드신 좀비 감독님께 경의를....=ㅁ= 냉소적이면서 심술기가 참 많으신 분입니다.. 아무튼...
보면서 신나게 폭소를 터뜨리다가도 우엑... ＼=_- / ... 스런 장면이 막 나오고... 음음...

이분들이 살인하고 다닐 때 벽에다 휘갈겨 놓은 문구가 영화의 제목인 "Devil"s Rejects"인데, "악마의 실패작들" 이라고 직역하는 게 영화의 뜻을 더 잘 살리지 않았을까요. 뭐, 혹은 "악마의 불량품들, 악마의 반송품들" 등등.. ㅋㅋ ... 1편하고 연관성 때문이라면 "살인마 가족 2 - 악마의 반송품들" 이렇게 하믄 ... '-'

제가 엄청 웃었던 장면 중 하나가, 그 흑인 포주가 닭 사러 갔을 때 장면입니다....ㅎㅎㅎ 어쨌든...
욕설과 폭력, 외설이 난무하면서도 그 속에 번뜩이는 냉소와 재치있는 유머가 돋보여요. 물론 이 영화를...
쓰레귀!!!! -_- ;; ; ...라고 규탄하시는 분도 있겠죠?? 그렇다면 그분의 입장... 도... 이해합니다. ^^;;;

그리고 살인마 가족 중에, 그!!!! 분!!!! ... 베이붸 양... 헤헤... *ㅠ*;;; (아래 그림 참조)
성함은 쉐리 문... 캘리포냐 출신... 70년 생이시니깐.... 음... 올해 .... 서른 일곱!!!!! 살!!!!!
OTL ..

아엠뒤비 뒤져보다 알았는데 가족 중의 그 돌연변이 같은 사람은 팀 버튼의 <빅 피쉬>에서 그 거인이었다고 하네요. 이 영화 찍다가 발을 심하게 다쳐서 중간에 대역을 썼대요. 초반에 나오는 장면은 대역이라구 합니다. 그런데 작년 9월 그만 세상을....ㅠㅠ .

그리고 바로 그... 복수심에 막 불타시던... 그 보안관 아저씨!!!!
정말 몰라봤음...-0-;; 이 영화에서 다시 볼 줄이야... ;;; 혹시.. 이분을 모르신다면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에서 그 짝눈 사팔뜨기... <아리조나 유괴사건> 에서의 탈옥수...기타 수많은 출연잗들... 와... 전...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