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보신분-감상평보다 의문점

영화감상평

콘스탄틴 보신분-감상평보다 의문점

1 김화섭 7 4684 1
크래딧엔딩때문에 다시금 보게되었는데

해설을 검색해보니 마지막에 채즈크레이머가 악마로 부활한다고하는데

그게 해설리 맞는건가요

천사의 날개를 달고 하늘로 올라가는데

웃음의 의미는 무엇인지;;

또 눈은 분명 악마의 눈인데

날개를 달고 하늘로 가는이유가 무엇일까요

제 견해로는 가브리엘의 후속타로 보여지는데요

웃음의 의미는 또다시 가브리엘의 만행을 반복할꺼같은 뜻이 아닐런지

의문을 가져봅니다

가브리엘에게 벌을내려 인간으로 바꾸셨기에

다른 가브리엘이 필요하니 채즈를 선택하신거 같은데

가브리엘의 실수 즉 만행을 다시금 반복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제 해석입니다만 다른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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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정진명  
영화에 보면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고 있다고 나오잖아요.
편의점에서 신부가 죽었을때 천사가 옆에서 보필을 하는 장면도 나오고요.
제 생각에는 채드 크래이머는 콘스탄틴이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천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콘스탄틴마저 그가 천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변하게 속이면서 말이죠.
마지막 장면에서 채드의 미소는 몰랐지? 나 천사였어~! 라는 약간의 냉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 김화섭  
그렇다면 그눈빛은 뭐죠 악마들만 가지고있던 눈동자였는데?
진명님의 해설은 너무 많이 뒤집으신거같아요 그렇게까지 어려운 해석이 될만한 영화는아닌데
1 장청일  
제생각엔 원래 애초에 좀 난해한 설정의 영화라서 진명님 말씀이 맞을수도있고. 남모르게 메트릭스처럼 2를 준비하는 센스일지도 ㅎㅎㅎ 그런부분은 그냥 각자 알아서 보심이 괜찮을듯. 아님 뭐 원래 천사와 악마는 없다 또는 하나다 뭐 이정도 센스일지도 ㅎ
1 wjdtnqhwjd  
확실한건 콘스탄틴 후속작은 반드시 제작될 것이라는거죠
1 장호륜  
천사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천사였던 것은 아니구요. 아마 죽어서 천사가 된 듯하네요. 그 웃음의 의미는 자기가 콘스탄틴의 제자였지만 이제는 더 세다..라는 머 그런 거 아닐가요?
1 룰루 ~  
나름대로 추측해보면... 위의 호륜님 글대로 천사로 화한것이 아닌가 한다는...
콘스탄틴 영화내에서도 악마들의 본모습은 정말 악마답죠 ;;; 묘지위로 올라오는 채즈는 천사스럽죠. 가브리엘이 입었던 그런 복장에...(그것이 콘스탄틴 세계의 천사들 복장인가...)

가브리엘의 후임은 아니겠죠... 가브리엘은 4대천사중 하나로 세라프 !(칙천사-9개의 천사 계급중 최고위 천사) ~ 그정도 지위를 그리 쉽게 얻을수는 없겠죠.
물론 그정도의 상위천사가 루시퍼에 의해 간단히 힘을 잃고 인간이 되는 장면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지만. 루시퍼가 원래 부터 그 이상의 존재 였기 때문에...
루시퍼 역시 원래는 천사였다죠. 그것도 신의 오른쪽에 서서 모든 천사를 관장하는 천사장으로서, 빛나는 12장의 날개를 갖는 새벽의 샛별 ~

채즈의 눈이 그리되는건 힘의 상징이겠죠. 특별한 존재들의 전유물이죠... 악마든 천사든...

마지막의 (약간 비웃음스러운) 웃음은 키아누(세상)를 향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키아누 역시 슬쩍 보고 헛웃음을 짓죠.
천사채즈 - "난 이제 그 채즈 크레이머가 아니다 ! 난 특별한 존재다 ~"
콘스탄틴 - "그래... 그러거나 말거나 ~"
약간 냉소적으로 표현한것 같네요. ㅡㅡ;
1 김동훈  
음... 저는 콘스탄틴을 보지 않아서 말할 자격은 없지만...(실은 잘 모르겠지만..)

메트릭스에서 네오가 스미스요원의 정체를 오라클에게 묻죠? 그러자 오라클이 하는말 ' 바로 너! 너의 대칭점...'
실은 네오는 메트릭스의 바이러스였고 스미스요원은 백신이라더군요! 단지 1편에서 전투당시에 스미스요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나...ㅋ
예전에 어떤 만화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 ... 그내용인 즉, 악마가 세상에 내려와서 인간을 죽이는데, 알고보니 그게 악마가 아니고 천사더군요! 더러워진 이세상을 청소하기 위한 천사~ 하지만 어짜피 인간의 입장에서는 악마였습니다.

저는 오래전 부터 생각해 왔습니다. 균형이 존재하기에 이 세상은 살아갈 수 있다고 시소에서 한쪽이 더 무거우면 한쪽이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쪽이 내려간 만큼 다른쪽은 올라가게 되죠! 실제로 균형은 계속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이상 저의 생각입니다만, 지구에서 가장 정의로운 사람이 존재한다면 어딘가에는 분명 가장 악한 인간도 존재하리라 봅니다. 작게는 내안에 악마와 천사가 존재하기도 하죠!
만약 이세상의 모든 것이 철저하게 선만이 존재할 수도 없지만 그런 세상이 존재하는 순간...과연 그것이 천국일까요?? 아이러니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