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가 주인공인 야수...
애초부터 이 영화를 볼때 권상우 연기는 기대를 안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야수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얇은 목소리톤...
목소리야 타고난 것이니 뭐라 말할건 없지만 소리만 질러댄다고 그 이미지가 나오는 건 아니죠...'택시 드라이버'에서 로버트 드니로의 모습 그 자체에서 나오는 분위기...
아직 권상우를 드니로에 비교하긴 뭐하지만 말죽거리에서 권상우 연기를 보고 '얘좀 하는데'라고 느낀 제 자신을 다시 머쓱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든 힘은 악역을 맡은 손병호였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의 사악함...
파이란에서 보여줬던 시골 조폭역의 비열함과는 다르게
진짜 큰 조직의 보스답게 냉철하고도 근엄함이 엿보이는 그의 연기는 진짜 야수였습니다...
주연:손병호
조연:권상우, 유지태
무엇보다도 야수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얇은 목소리톤...
목소리야 타고난 것이니 뭐라 말할건 없지만 소리만 질러댄다고 그 이미지가 나오는 건 아니죠...'택시 드라이버'에서 로버트 드니로의 모습 그 자체에서 나오는 분위기...
아직 권상우를 드니로에 비교하긴 뭐하지만 말죽거리에서 권상우 연기를 보고 '얘좀 하는데'라고 느낀 제 자신을 다시 머쓱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든 힘은 악역을 맡은 손병호였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의 사악함...
파이란에서 보여줬던 시골 조폭역의 비열함과는 다르게
진짜 큰 조직의 보스답게 냉철하고도 근엄함이 엿보이는 그의 연기는 진짜 야수였습니다...
주연:손병호
조연:권상우, 유지태
1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