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보고 나서...

영화감상평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보고 나서...

1 문승주 6 2226 1
감독이 데이비드 린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봤습니다.
솔직히 한번에 보기 힘들어서 전편보고 담날 후편을 보았습니다.
전편은 약간 공포영화같은 분위기가(꿈얘기하다 죽는 남자...)...
하지만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으로 한번에 집중해서 보기는 쉽지 않았어요.
후편에서도 약간은 집중하기가 어려웠는데 '실란씨오'란 극장씬부터 끝날때까지...휘몰아 치는듯 하더군요.

작년에 뉴욕비평가혐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더군요...그리고 데이비드 린치 감독...
이런 미사여구가 없어도 영화란 장르를 가장 잘 이용(?)한 수작이더군요.

'메멘토'나 '오픈 유어 아이즈'와도 비교하기 힘든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리...

암튼 제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 0순위입니다.

P.S.)근데 여기 분들은 이런 영화 보고 '좋은 영화'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제 주위에는 이런 영화보면 욕하는 사람만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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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홍정표  
제 주위에도 이런 영화 재밌게 보면 뭐가 재밌냐고 욕한답니다... ㅡ_ㅡ
1 장성곤  
저는 이영화 보고  일주일동안 이영화 생각했죠..한  3번은 봤음다...강추천..
 
1 심정원  
쩝~~ 저두 영화를 보고나서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함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다 보고 나니 머리 속에서 떠나지가 않는군요. ^^ 잘은 모르지만 굉장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1 송군  
헉..구해 놓고 안봤는데..영화 보기가 두려워지는군여....
 
1 이영민  
실렌씨오갔는데 어떤 남자가 말했습니다. &quot;이건 환상입니다.&quot;
1 정경훈  
재밌게 보신분은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몽롱한 경험은 흔한것이 아니니까...
 데이비드 린치에 건제함을 과시한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