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3을 보고 느낀점...

영화감상평

쥬라기공원3을 보고 느낀점...

1 나민렬 21 2028 0
본 필자는 어디까지나 느낀 감정만 서술한다.

쥬라기1과 2를 극장에서 본 필자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감독의 명성에 걸맞지않게 부실한 시나리오와 CG를 강조한 화면, 웃기지도 않은 유머

하지만 그땐 필자가 유소년시기라서 별 무리없이 넘어갔지만 이젠 않된다고 말한다.

몇일전 어렵게 쥬라기공원3를 보게됐다.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다. 주변의 작품평과 신문의 소개란..등등

감독왈 시나리오에 스피드감을 첨부했다고...

하지만 역시 쥬라기는 렙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조상중에 렙터한테 먹힌 분이 있는지...

특히 필자를 화나게 한부분...마지막에 렙터에게 지능 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있는것처럼

묘사를 한 부분...너무 오만불손한 자세이다.

영화의 파급효과는 크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는 CF를 믿는세대와 공존하는 이시대에 위험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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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1 김순구  
엥 쥬라기공원1은 엄청났었는데
 그당시 CG기술을 한층높였다는 평도 듣고
1 hys  
주라기 공원 1.2가 영화가 잘못 됐다고 들은적은 거의 없는것 같은데..
1 전석원  
주라기공원 1,2가 잘못됐다고 들은적이 없으면 누구나 보고나서 괜찮다고 말해야됩니까? 참 이상한 분이네. 참고로 저는 1편은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2편은 좀 엉망이더군요.
1 이소라  
죄송하지만 님이 더 이상하네요-ㅅ-;;
 농담이예요 ㅋㅋ
1 hys  
1,2편이 잘 됐다고 들은적 거의 없다고 했지 하나도 없다고는 안 했는데 또한 누구나 보고나서 괜찮다고 말해야된다고 한적도 없는데 넘 흑백논리를 가지고 계시군요
G 다운왕  
3편의 감독은 스필버그 아닌거 아닌가여??
4 김홍식  
3편 감독 스필버그 아닙니다,누군지는 모르지만 만일 주라기를 3편을 만들게 된다면 스필버그는 기획만 하고 나머지는 주라기 감독을 주기로 한사람에게 준걸로 알고 있고 디브디를 사보니 그렇게 나오더군요.그리고 주라기는 2가 젤 못했던 영화로 기억이 있고...그외 2편엔 좋아하고 연기잘하는 배우 샘닐이 안나온다는 이유가 또 별로 안좋게 느끼는 부분;;
1 전석원  
쩝 제가 위에 감상평을 자세히 안읽었던것 같네요. hys님, 본의 아니게 딴지가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1 전석원  
렙터에게 감성을 부여한게 오만불손한 자세이다?! 다소 이해가 안가는 발언이네요.
 영화에서 그 정도 창작의 자유도 인정이 안됩니까? 그리고 비현실 적이라고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오만불손은 좀 말이 안되는게 아닌지.... "감성을 가진 렙터"라는 소재가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라는 CF를 믿는 세대"에게 어떤 나쁜 영향을 끼칠수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1 전석원  
님 말씀 대로 라면 개와 고양이에게 감성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문명이 있다고 묘사한 캣츠앤독스 같은 영화는 거의 죄악에 가깝겠군요?
1 방랑자  
영화는 영화일 뿐입니다. 인간의 오락을 위한 단순한 도구일 뿐이죠. 그냥 보고 즐기면 됩니다. ^^
1 이병일  
1편은 수작...2편은 평작...3편은 졸작...
G 다운왕  
1.2편과 3편을 같은 선 상에서 보시면 안되져..분명히 감독이 다르다는데..그럼..^^
1 김영진  
이글 쓰신분은 어째서 랩터가 감성이 없다는걸 알고계신지요...직접 보신건 아니실테고..참 신기하네요..
1 전석원  
하하 정말 그러네요. (가능성은 희박하다해도) 실제로 랩터가 감성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1 김용태  
1편은.. 말그대로 수작... 2편은 1편의 명성을 이어받아 흥행에 성공했고.. 3편은 1,2편의 명성(-_-)을 또 이어받아 우려먹으려 했지만... 제일 재미없었다고 생각... 4편은 안나오겠죠?;
1 김용태  
랩터가 머리가 좋았는지 안좋았는지는...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은이상 모르는거죠; 공룡학자들이나 연구해야할 분야고요; 그런걸 가지고 싸울필요는 없을텐데;;;
1 전석원  
싸우는게 아니고 황당하니까 그러지요.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걸 가지고 '오만불손'이라고 표현해놨으니.....
6 D  
1,2,3탄 모두를 다른 각도로 볼수는 없죠.. 스필버그가 감독을 안했다고 해도 기획단계에서 어느정도 의견을 내놨을것이고.. 그리고 제작자들도 1탄은 참여했다 2탄안하고 3탄에 참여한사람도 있고.. 1탄과 2탄을 제작한 사람도 있거든요.. 특별하게 감독이 바꿔서 이거는 쓰레기다 이런 평가는 적절하지 않다는거죠.. 흔히들 말하는 2탄은 졸작이다라고 하시는데 2탄도 스필버그가 감독했습니다. 저는 1탄 2탄 둘다 재미있게 봤거든요.. 뭐 일단 현대에 공룡이 나타났다라는 컨셉은 같지만 감독이 관객에게 주고자 하는 느낌은 1탄과 2탄 모두 다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3탄 감독을 맡은 조 존스턴이 주로 가족영화취향의 감독이다 보니까 전작에서 느꼈던 그런 쥬라기 공원이라는 영화하고는 다른 느낌의 영화가 만들어진것 같네요.. 그래도 쥬라기 공원의 팬으로써 새로운 공룡의 모습을 봤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육식 공룡들끼리의 싸움은 아주 압권이었는데.. 조존스턴이 특수효과에 일가견이 있죠.. 최종편으로 4탄을 스티븐이 생각하고 있다니 어떤 영화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영화는 영화로써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네요.. 랩터가 지능이 있다거나 감성이 있던가 인디펜던스데이에서 외계인이 침공을 하던가 ET가 날아오던가 모두 현실성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게 바로 영화죠.. 쥬라기 공원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1 김경욱  
사실 3탄은 스토리가 넘 조잡한것 같음....1탄이 너무 대단하다 보니 당연....2,3탄은 부담이 컸을거고....그 부담으로 후속작들이 졸작으로 바뀌는건 아닌지.... 그리고 관객들도 넘 기대를 해버리니....눈도 높아지고...
1 김슬기  
전 쥬라기공원 광팬인데요... 1,2,3 나름대로 다 매력이있습니다..
 1은 정말... 명작중명작이죠.. 소설도 읽었었는데 나름데로 1은 영화가 훨씬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대단하죠.^^ 2는 첨에 봤을때는 실망 덩어리였는데.. 나중에 비됴사서 한 6번 볼때부터 점점 재밌더군요..^^ 영화는 보면 볼수록 재밌는거 같아요.. 요즘도 원래 심심하면 쥬라기공원을 보는데.. 요즘은2만 본답니다 너무 재밌어요
 3는 극장가서 첫날 처음꺼로 봤는데..ㅡㅡ;; 머 친구들한테 엄청시리 욕먹구.. 처음 봤을때는 너무 스피디하게 끝났다구 생각했는데 나름데로 재밌었어요.. 2번째 볼때는 하나하나의 장면들이 너무 멋있더군요.. 꼭 다들 챕터로 나눠진 게임같은 영화에요 ^^ 익룡한테 쫓기구 다음탄! 스피노에게서 도망쳐라~ㅋㅋ 암튼.. 전 아무리 그래도 쥬라기 공원을 사랑합니다.. 조 존스턴이 좀 망쳐놨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4탄은 제발 제~~~발.. 스필버그 아찌가 맡아 주셨으면 합니다..이번 각본 작업에는 다시 마이클 크라이튼이 참여한다고 하니 그래도 좀 나아지겠죠? 이번에는 어떤 공룡이? 기가노토 사우러스나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셋이써 싸우는거에요 ^^ㅋㅋ
 다들 쥬라기공원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