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었다... '공공의 적 2'

영화감상평

잘 만들었다... '공공의 적 2'

1 발버둥치는자 0 1789 0
공공의 적 1편을 친구덕분에 시사회에서 봤었는데 그때의
강렬한 느낌을 잊을 수 가 없다. 너무나 웃겼고 강철중의
한마디 한마디는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강우석 감독이 시리즈로 계속 만든다고 했을때 많
은 기대를 했다. 속 빈 강정이 되지 않으리란 믿음이 갔었
다. 그리고 2편을 찍는단 얘기를 들었고 형사에서 검사로
바뀌었다는 데서 일말의 불안감을 느끼긴 했지만 개봉하
자마자 바로 보러갔다.

기대만큼 아니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다. 전편과의 이어짐
은 없지만 인간 강철중의 매력은 여전했다. 눈물도 있었
고 감동도 있었다.

가장 좋았던 장면은 부장검사집에 술취해서 찾아간 시퀀
스였는데 찡~한 느낌이 정말 잘 살아난 장면이었다.

어디 흠잡을데 없는 잘만든 영화다. 강력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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