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스피시즈4(Species.The.Awakening.2007)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스피시즈4(Species.The.Awakening.2007)

1 땡지아빠 0 7845 0
처음 '스피시즈1' 을 접했을 때 그 신선함(?)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공포영화의 상당히 많은 장면들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 조건들이란 공포영화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으면서 많이 언급했지만,
1. 예쁜 미녀 주인공이 나오던지, 아니면 예쁜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장면들이 많을 것.
2. 무척 깜짝 깜짝 놀라게 해 줄 장면들이 많거나, 스릴러를 끼워서 정말 머리털이 곤두설 정도로 시원한 장면들이 많을 것.
3. 스토리 구성이나 특정한 주제가 전에 없이 특이하거나 신선한 것.
여기에 옵션으로 실화에 근거를 두면 금상첨화일 것이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
이 영화의 첫만남이 그러했다. '스피시즈4' 가 아니라, '스피시즈1'이 그러했다는 것이다.
예쁜 미녀주인공이 나왔고, 완벽할 것 같은 그 악마의 존재의 치명적 약점이 바로 종족번식에 대한 욕구라는 것과 함께 시작된 쫓고 쫓기는 싸움을 늘 싸늘한 장면을 가능하게 해 주었고, 참 재미있게 본 공포영화가 되었다.
그 영화가 언제 4편까지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에 접한 4편은 신선함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접근법까지 언급하며 노력한 흔적은 보인다.
그래도 아쉽다. 그 영화가 이렇게 3류영화처럼 바뀌었다는 것이.....
하여튼 4편은 안보는게 이 영화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가지게 만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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